관광 명소 중심의 풍광을 보여주는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배낭을 짊어진 채 낯선 여행지로 떠난 아티스트들의 날것 그대로의 진짜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여행 프로그램 〈JTBC 트래블러 아르헨티나〉.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 세 사람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때의 감동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보름의 여행 동안 한 나라 안에서 사계절을, 도시와 자연, 산과 바다, 초원과 강, 하늘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될까? 좀처럼 익숙해질 틈을 주지 않는 이 원초적이고 다채로운 풍경 안에서 날이 쌓일수록 진짜 여행자로 거듭나는 세 트래블러가 각자의 시선과 방식으로 고스란히 여행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