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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6년 2월 1일 ~ 3월 3일 I 당첨자 발표 : 3월 9일
24색 색연필 세트, 수저받침 세트, 적립금 5천원!
색연필 세트
대상도서 2종 이상
24색 색연필 세트
(모나미 바우하우스 제품,
틴케이스 포함)

실리콘 수저받침
대상도서 3종 이상
실리콘 수저받침 4개 세트

사이즈 : 가로8cm*세로3cm
적립금 5천원
2월의 어린이 책 12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3월 9일, 발급 : 3월 10일)
<거짓말하는 어른>
- 김지은
새빨간 사과처럼
잘 익은 상상력
작가전 보러가기
2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2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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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전문 출판사 편집자 박선주의 선택

많은 발명품들은 우리 삶을 이롭게 해주었답니다.(냉장고나 운동화가 없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 모든 것을 만들어 낸 유명하고 무명한 사람들의 해롭지 않은 호기심과 탐구심, 건강하고 독특한 정신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실수로 어디에도 잘 붙지 않은 접착제를 만든 탓에 탄생된 포스트잇이나 초콜릿 칩 쿠키의 레시피를 네슬레 사에 제공하고 평생 동안 초콜릿을 받았다는, 발명의 일화들도 사랑스럽기 그지없지요. 뿐만 아니라 이 스케치북 형식의 책은 적절한 빈 자리와 부담스럽지 않은 질문 및 과제들로 당신도 발명의 세계에 동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나라면, 양치질을 대신 시켜 주는 작은 로봇을 발명하고 싶네요.

초등 전학년 ~ 거짓말하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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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청소년소설가 송미경의 선택

불안과 결핍을 귓속말로 해소시키는 그녀의 화법은 골목길에서 우리의 이름을 불러내며 놀자고 외치던 어린 시절의 친구를 재현한다. 내가 읽어봤는데 말이야, 라고 우리의 귀를 간질이던 친구의 목소리로 그녀는 동화에 숨겨진 비밀을 자기 목소리로 들려주는 것이다. 부드러운 것들이, 작은 것들이, 어른의 눈으로 보기에는 쓸모없는 것들이 이 불안한 세계를 이길 힘이라는 것을, 마침내 우리가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터득하게 한다. 진실을 말할 때와 비밀을 털어놓을 때는 수식이 필요 없다는 것을 김지은의 놀이를 통해 우리는 몸으로 겪는다. 오랜 시간 이 책을 기다려온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이 책은 비밀스러운 동화의 세계로 다시 몸을 밀어 넣게 하는 부름이 될 것이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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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산초 교사 이은진의 선택

알고 보면 역사 속 유물들과 그림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단지 그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는 비밀의 열쇠를 찾지 못했을 뿐. <두근두근 한국사> 안에는 삐쩍 마른 역사에 물을 주고, 산소를 공급해서 다시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바꿔 주는 비밀의 열쇠가 담겨 있다. 바로 ‘상상력’과 ‘질문’이다. 이 책은 어린이와 교사, 그리고 부모들의 역사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북돋는다. 얼핏 지나칠 때는 보이지 않던 유물과 그림 속 인물들이 각자 자신의 목소리를 갖고 살아나 꽁꽁 감춰 두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에는 작게 들리던 역사의 목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온다. 책을 덮을 즈음이면 빨리 박물관으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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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관장, 도서관문화비평가 이용훈의 선택

예로부터 사람은 여행을 해 봐야 성숙해진다고 합니다. 혼자도 좋겠지만 누군가와 함께하면 더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라면 언젠가는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해야겠지요. 그럴 때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를 믿고, 곁에 있는 사람을 믿고 손을 잡고 간다면, 험난한 인생 여행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평생 도서관이라는 배를 타고 여행을 하면 좋겠습니다. <배가 된 도서관>에서 어른과 아이들은 책을 통해서 필요한 것들을 배우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니 거대한 삶이라는 바다에서 도서관을 배 삼아 항해한다면 능히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거움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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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은미희의 선택

‘돌이 낳은 아이’는 화순의 고인돌을 동화로 구성한 창작물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언 킹’을 보는 듯, 숱한 우여곡절을 뚫고 사람들을 구해내는 호빗 족의 프로도와, 해리포터를 보는 듯 반갑기만 합니다. 영웅 전설은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배트맨, 앤트맨, 슈퍼맨, 아이언맨... 우리는 그 영웅들에 우리의 기대를 투사하고 그 영웅이 우리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합니다. ‘돌이 낳은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돌이 낳은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따뜻하고, 우리도 얼마든지 그런 근사한 영웅 탄생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새 희망을 갖게 됩니다. 돌아이와 돌의 정령, 그릇손과 붉은이리, 동산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영웅의 이야기를 선사해 줍니다. 이들의 우정과 사랑과 역경이 부디 우리에게 새로운 신화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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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 이명아의 선택

은은히 풍기는 여름의 향기를 맡고 싶다면, 11살 두 소년의 진한 우정을 느끼고 싶다면, 유유히 흐르는 강 마을 사람들의 반짝이는 일상을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라! 첫 데뷔작임에도 카네기상 후보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긴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놓치고 지나친 보물찾기의 단서를 찾아, 무심히 울려나는 인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찾아 다시 책을 펼쳐 든다. 시 한 편을 단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추리를 이어가는 장면에 마치 한 편의 탐정 소설이라도 읽는 듯 또 다시 이야기에 빠져든다. 이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이들의 관계 맺기는 따뜻하다. 그래서 이들이 사는 마을은 평화롭다. 세이 강가 마을 사람들의 모습에 비춰 보면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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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대표, 서울 삼양초 교사 배성호의 선택

한 권의 책이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몸소 보여 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우리에겐 놀이터가 필요해요>입니다. 이 책이 멋진 이유는 우리에게 세상의 주인공으로 직접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상상력을 열어 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지구 반대편에 사는 베네수엘라 친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사실 이 책은 교사로서의 제 삶을 바꿔 준 소중한 책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 유쾌한 자극을 받아 아이들과 학교 앞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국립중앙박물관 실내에 도시락 먹을 장소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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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위한 고생물학 자문단’ 독립 연구원, <공룡열전> 저자 박진영의 선택

<뼈로 푸는 과학: 공룡뼈>는 마치 미래의 고생물학자가 될 어린이들에게 찾아온 혜성과도 같은 존재다. 이 책에는 새를 포함한 공룡 15종류, 익룡과 해양파충류 3종류, 그리고 화석포유류 2종류의 멋진 골격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놀라운 것은 이 골격그림들이 모두 세계의 유명한 자연사박물관에 실제로 전시되어 있는 골격들이라는 사실이다. 세계의 유명한 공룡 뼈들을 한자리에 모아놨으니,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이보다 더 훌륭한 화보집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하나 꼽으라면, 이 책이 너무 늦게 나왔다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어느 유명한 고생물학자가 텔레비전에 나와서는 “제가 어렸을 적에 <뼈로 푸는 과학: 공룡뼈>라는 책을 읽었는데요…… 하하하!”라고 말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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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랜드 편집팀장이향의 선택

기발한 반전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잘 혼나는 방법>은 포피의 솔직함과 고민을 담은 그림책으로, 잘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노력’ 사이에서 아이가 채워가야 할 경험들을 담았다. 이 그림책을 만났을 때, 그림 그리기가 제일 좋아하는 조카에게 새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을 사주던 날이 떠올랐다. 새 크레파스로 한껏 들떠 옆에 앉아 그림을 그리며 조잘거리던 조카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자기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제일 좋고, 나중에 멋진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한껏 부풀어 이야기한다. 디자이너라는 어려운 직업은 어디서 알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그림을 잘 그리면 멋진 디자이너가 돼서 멋진 옷을 만들어 엄마가 입을 수 있다고 했단다. 고만고만한 또래인 아이와 주인공 포피에게 주는 나의 바람은 응원이다. ‘아이야, 너의 기쁨 가득한 그 꿈에 그 순수함과 용기, 꾸준한 노력과 빛나는 마음이 곁들기를 바란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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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개군초등학교 교사 박수미의 선택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은 새 학기, 새 친구, 새로운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눈덩이처럼 커진 소문이, 알고 보면 별것 아니었다는 삶의 진리를 가르쳐 주거든요. 그래도 아직 새 학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내지 못했다면, 뒤에 있는 ‘새 학년 고민 상담소’를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친구를 못 사귀면, 공부가 어려우면 어떻게 할지. 그뿐인가요? 선생님께 사랑받을 수 있는 비법까지 적어 놓았답니다. 혹시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 제목을 보고 ‘내가 바보인 줄 알아? 설마 선생님이 진짜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겠어?’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숨은 반전에 ‘헉!’ 하고 놀랄지도 몰라요.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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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예영의 선택

과학 동화라고 해서 딱딱한 과학 이론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면 절대 오산! 과연 500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거슬러와 우리 앞에 나타난 장영실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사람을 위한, 마음을 담은 발명을 했다. 그 안에는 착한 기술과 착한 디자인이 들어 있었다. 작가의 의미 있는 상상이 만들어 낸 <장영실 아저씨네 발명 만물상>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 거리를 던져 준다. 너무 많은 것들을 풍요롭게 누리고 있기 때문에 자칫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 그 어려움을 알면서도 내 일이 아니니 상관없다고 넘어가는 이기심, 어쩌면 우리도 지나친 낭비 속에 언젠가는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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