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기념 저자 북토크

<퀴어 미술 대담> 출간 기념
이연숙(리타) X 남웅 저자 북토크

<사랑과 결함> 출간 기념 예소연 저자 북토크 & 영화 감상
  • 대담자
  • 이연숙(리타), 남웅 (사회자 : 함윤이 작가)
  • 주제
  • <퀴어 미술 대담> 북토크: 대담 이후의 대담
  • 일시
  • 2024년 9월 25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 알라딘빌딩 1층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 * 북토크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동반인 동행 참석은 불가하며 신청자 본인만 참석 가능합니다. * 북토크 3일 전 입장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강연 3일 전이 주말, 공휴일인 경우 직전 업무일 발송 예정입니다.
    * 나의 계정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를 기준으로 문자가 발송되니 문자발송일 전까지 나의 계정 내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주차권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 강연장 입장은 7시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안내 시간 이전에 도착하셔도 입장 체크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별도의 사인회는 없습니다.
    * 물을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어렵습니다.
    * 해당 티켓은 배송되지 않는 상품으로 현장에서 구매내역 혹은 문자,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저자 : 이연숙 (리타)

닉네임 리타. 대중문화와 시각예술에 대한 글을 쓴다. 소수(자)적인 것의 존재 양식에 관심이 있다. 2015년 크리틱엠 만화평론 우수상, 2021년 제4회 SeMA- 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시각문화와 퀴어 부정성을 다루는 책 『진격하는 저급들』, 일기를 모은 책 『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을 썼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hotleve를 운영한다.

저자 : 남웅

미술비평과 인권운동을 한다. 2011년 「동성애자 에이즈 재현에 관련된 논의」로 제4회 플랫폼 문화비평상 미술비평부문에 당선되었고, 2017년 제2회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와 HIV/AIDS인권활동가네트워크, 소수자난민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 : 함윤이

1992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제14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퀴어 미술 대담
이연숙, 남웅 (지은이) ㅣ 글항아리

오늘날 한국에서 ‘퀴어’란 무엇 혹은 누구를 뜻하는가? 『퀴어 미술 대담』은 퀴어를 드물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어색하지 않게 언급할 수 있는 오늘날 한국에서 ‘퀴어’란 무엇(누구)이며 어디에 있는지 집요하게 추적하는 대화의 장이다. 그간 국내 미술비평계에서 퀴어라는 주제로 꾸준히 비평하고 활동해온 두 저자, 이연숙과 남웅이 “현재, 서울에서, 비평가”로서 퀴어 미술의 정체와 주체를 탐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오혜진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두 저자는 “사태를 섣불리 봉합하지 않”으면서, 그간 미술 현장에서 각자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지렛대 삼아 퀴어 예술의 시공간을 구축해나간다.

국내의 작가와 작품, 전시 등 현장을 두루 톺아보는 두 저자의 대화에 귀 기울이다 보면 오늘날 한국에서 ‘퀴어’로 불리는 것 이면에 어떤 관점과 담론 들이 도사리는지 고민해볼 수 있을 테다. 또는 두 저자가 서문과 발문에서 이야기하듯 앞으로 우리가 ‘퀴어’와 더불어 ‘예술’ ‘성차’ ‘관계’ ‘대화’ ‘언어’ 등의 키워드를 어떻게 계속하여 끌고 나가면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 수 있을지 물을 수도 있겠다. 두 저자가 번갈아 이야기하듯이, 이 대담에 내포된 무수한 질문이 독자에게로 이어지며 또 다른 대화의 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