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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담 첫 에세이

<친구의 표정> 출간 기념
안담 · 이슬아 작가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사랑과 결함> 출간 기념 예소연 저자 북토크 & 영화 감상
  • 저자
  • 안담 (사회 : 이슬아 작가)
  • 주제
  • 안담 첫 에세이 <친구의 표정> 북토크
  • 일시
  • 2024년 8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 알라딘빌딩 1층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 * 강연 티켓 구매 1건당 1인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대 2개까지 구매 가능)
    * 동반인 동행 참석은 불가하며 신청자 본인만 참석 가능합니다.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해당 상품은 무배송 상품입니다. 현장에서 성함, 핸드폰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강연 3일 전 입장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강연 3일 전이 주말, 공휴일인 경우 직전 업무일 발송 예정입니다.
    * 나의 계정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를 기준으로 문자가 발송되니 문자발송일 전까지 나의 계정 내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어렵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저자 : 안담

1992년 서울 서대문에서 태어났다. 봉고차를 타고 전국을 떠돌다가 강원도 평창에서 긴 시간 자랐다. 미학을 전공했으나 졸업 후에는 예술의 언저리에서만 서성였다. 2021년부터 ‘무늬글방’을 열어 쓰고 읽고 말하는 일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 가끔 연극을 한다. 우스운 것은 대개 슬프다고 생각한다. 정상성의 틈새, 제도의 사각지대로 숨어드는 섹슈얼리티 이야기에 이끌린다. 존재보다는 존재 아닌 것들의, 주체보다는 비체의, 말보다는 소리를 내는 것들의 연대를 독학하는 데 시간을 쓴다. 주력 상품은 우정과 관점. 얼룩개 무늬와 함께 산다. 《소녀는 따로 자란다》 《엄살원》(공저)을 썼다.

사회 : 이슬아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 2014년 데뷔 후 수필, 소설, 칼럼, 서평, 인터뷰, 서간문, 드라마 각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가녀장의 시대》 《부지런한 사랑》 《깨끗한 존경》 《새 마음으로》 《날씨와 얼굴》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정릉에서 헤엄 출판사를 운영한다.

친구의 표정
안담 (지은이) ㅣ 위즈덤하우스

2023년 소설 《소녀는 따로 자란다》로 문학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은 안담의 첫 산문집 《친구의 표정》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첫 소설이자 첫 단독 저서인 《소녀는 따로 자란다》를 발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작가 스스로 “수필이 본진”이라 말하듯 안담은 오랫동안 에세이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다져왔다.

《친구의 표정》은 2023년 여름 한 달간 운영한 동명의 메일링을 토대로 그간 안담이 에세이스트로 호명되어 쓴 글들을 엮은 책이다. 친구, 동물, 글쓰기, 페미니즘, 비거니즘 등 여러 주제로 뻗어나가는 글들의 뿌리는 ‘실패’다. 거대하고 시급한 문제들에 귀 기울일수록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늘어나고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개인에게는 고립의 감각이 쌓여만 갈 때, 안담은 죄책감과 수치심이 아닌 우정과 사랑을 동력으로, 더 좋거나 나은 세상이 아닌 더 넓은 세상을 만들기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