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위님, 솔직히 범인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미스터리 단편소설집. 각양각색의 미스터리 단편 16편을 5가지 코스로 독자에게 선보이는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매력 넘치는 스토리텔링일 것이다. “1940년대 영국 미스터리 작가 중 개연성에 심혈을 기울인 작가로는 거의 유일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크리스티아나 브랜드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은 단편에서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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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을 위한 뷔페
크리스티아나 브랜드 지음, 권도희 옮김 / 엘릭시르 12,600원→11,340원(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