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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리드 84탄
본투리드 84탄

퓰리처상 수상작!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총, 균, 쇠>는 이런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한 명저이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각 대륙의 문명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유가 인종적. 민족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요소들 때문이라는 것을 생태지리학, 생태학, 유전학, 병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을 동원해 설득력 있게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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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발전은 어째서 각 대륙에서 다른속도로 진행되었을까? 그러한 속도 차이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던 하나의 경향이며 또한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가축화된 대형 포유류는 19세기에 철도가 개발될 때까지 육상 운송의 주요 수단으로 이용됨으 로써 인간 사회를 더욱 혁신시켰다.
1540년 에르난도 데 소토는 미국 동남부에 진출한 최초의 유럽인 정복자가 되었다. 당시 그가 지나간 인디언 마을들은 주민들이 유행병으로 전멸하여 이미 2년 전부터 텅 비어 있었다. 그 유행병은 해안에 찾아온 스페인인들에게서 전염된 해안 지방의 인디언들로부터 퍼진 것들이었다. 스페인인들의 세균이 오히려 스페인인들보다 먼저 내륙으로 진출했던 것이다.

이데올로기나 종교는 사람들에게 유전적인 이기심을 떠나서 타인을 위해 목숨까지 희생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사회 구성원 몇 명이 싸움터에서 전사함으로써 전체 사회는 훨씬 더 효과적으로 다른 사회를 정복하거나 공격을 물리칠 수 있는 것이다.

독자 후기

인문학 서적인데 소설 읽는것처럼 밝고 거대한 상상력이 가동된다. 무엇보다 저자의 밝고 인류애적인 시선이 좋다. 흥미진진한 소설보다 재미있다. - 노노티스

인간 사회의 발전의 차이는 생물학적인 차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지리적 요인 때문이라는 놀라운 이론을 지구상의 여러 사례로 증명하는 놀라운 책이다. 총균쇠는 어려운 주제 임에도 읽을 때 재미있어서 계속 읽게 된다. 번역어투 역시 자연스러워 읽기 편했다. - 권여름

저자의 학문적 집요함이 대단하다. - 쥬

무거운 주제를 거의 누구나 술술 읽어갈 수 있도록 명료하게 다루는 솜씨가 놀라움, 번역투의 문장을 발견할 수 없을만큼 매끄러운 번역 역시 좋습니다. - 밭고랑

매우 쉽게 읽힌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간 보지 말고 빨리 사서 읽어라. - 장님버드나무

특별판 표지 제작 과정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현대사회의 불평등이 인종 간의 환경적 차이와 우연을 통해 비롯되었다고 설명한다. 특별판 커버에서 그의 관점을 어떻게 은유적으로 형상화할 것인가를 고민했으며, 총의 무력, 균의 확산, 쇠의 물성을 각각 세 개의 포인트로 치환했다. 커버의 후가공은 세 개의 대륙을 상징하는데, 이를 통해 인종 간의 각기 다른 환경적 차이를 보여주고자 했다. ‘균’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지금, 팬데믹 이후 인류는 무엇도 예측하고 결단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이기적 불평등도 함께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 리커버 표지 디자이너 이경란

재레드 다이아몬드

1937년 미국 출생. 문화인류학자. UCLA 지리학과 교수다.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글쓰기 능력을 바탕으로 인류 문명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통찰을 선사하고 있다.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대변동》 등의 저작으로 한국의 독자와 꾸준히 만나고 있다.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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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균쇠> 특별판 구매 시,
표지 양장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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