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에디션 출간
김영하
<작별인사>
일러스트 비치볼

소설가 김영하가 9년 만에 장편소설을 발표한다. 짧고 세련된 문장으로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전개한다. 휴머노이드 액션 활극이라는 익숙한 장르의 외피보다 중요한 건 이 소설이 김영하의 소설이라는 점이다. 철이가 인간일지, 인간이 아닐지에 대해 질문하고 반전을 숨겨두는 건 김영하의 방식이 아니다.

2020년 모 플랫폼 구독자에게 공개되며 처음 독자를 만난 이 소설이 2022년까지 무르익는 동안, 우리는 팬데믹을 함께 경험했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던 소설의 초고는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는 이야기로 나아갔다. (자신이 인간이 아닐 거라고는 한순간도 생각해본 적이 없을) 우리 역시 언젠가 삶과 작별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죽음에는 수천 가지 이유가 있단다." (16쪽) <작별인사>의 첫 장을 다시 읽는다. 하늘은 검고 땅은 누르다. 저 검은 공간 너머에 우리의 이유가, 김영하의 현재적인 질문이 있을 것이다.

<작별인사> 포함
소설/시 2만원 이상 구매 시
김영하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 비치볼
  • * 이벤트 기간 : 9월 1일 ~ 선착순 한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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