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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상도서 2종 이상 구입 시, 구병모 <상아의 문으로>,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2022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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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 : 12월 1일~ 12월 31일 | 이벤트 추첨 : 2022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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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 눈으로 분열과 격변의 시대를 들여다보다
    시네마토피아
    강유정 지음 / 민음사
  • 궤도 안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빛나는 생활의 감각
    수평으로 함께 잠겨보려고
    강지이 지음 / 창비
  • 눈물이라는 형태의
    존재의 춤
    이재훈 네번째 시집
    생물학적인 눈물
    이재훈 지음 / 문학동네
  • 밤을 헤매며 읊조리는
    희미한 기록의 탄생
    박지일 첫 시집
    립싱크 하이웨이
    박지일 지음 / 문학과지성사
대상도서 2종 이상 구입 시
<상아의 문으로>, <작별하지 않는다> 2022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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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저 원래 아무 데서나 잠드는 사람 아니에요.
    보리씨는 좀 억울한 표정이었다.
    미래씨의 목소리가 저에겐 수면제인 거죠. 얼굴을 보는 것만으론 아니에요. 전화하다가도 잠드니까. 과학적으로는 규명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분명 주파수나 초음파 비슷한, 현재의 우리로서는 알 수 없는 뭔가가 있는 게 틀림없어요.

    ―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중 + 더보기
    이유리 지음 / 문학과지성사
    잠에서 깨어난 나는 휴대폰을 확인해 두 개의 메시지를 확인한다. 남자 친구의 오른손이 브로콜리가(초장과 함께 먹으면 맛이 좋은, 우리가 아는 그 브로콜리다) 되었다는 것과 안필순 할머니 댁의 말자(회색앵무)가 죽었다는 것. 초현실적인 소식과 일상적인 소식이 교차하며 그렇게 '이유리 유니버스'는 시작된다. 브로콜리가 된 손을 어떻게 해야 하지? 호들갑을 떨면 손에서 가루가 떨어지진 않을까? 괜히 내 오른손을 내려다보게 되는 순간, 이야기는 당연하게 한 '세계관'을 독자가 납득하게 한다. "너무 많은 괴로움을 자꾸만 억지로 삼키다 보니 그 기관이 고장나서, 괴로움을 그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다 결국 어느 날 아침 별안간 브로콜리가"(101쪽, <브로콜리 펀치>) 되는 이 세계, 소설가 구병모, 박솔뫼의 추천처럼 묘하고 매력적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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