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도서 포함,
소설/시/희곡 3만원 이상 구매 시
차 거름망 내열 유리컵(3종 중 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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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월별로 보는 독자가 사랑한 외국소설
1월
  • 2020 퓰리처상 수상
    ˝인간의 인내심과 존엄성 그리고
    구원에 대한 강렬한 이야기˝
    니클의 소년들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승욱 옮김
    12,600원(10%할인) / 700
  • 언제부터 '다르다'는
    '틀리다'가 되어버렸을까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은 ...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안 스파르 그림, 조동섭 옮김
    15,300원(10%할인) / 850
  • 살만 루슈디,
    현대판 '천일야화'
    2년 8개월 28일 밤
    살만 루슈디 지음, 김진준 옮김
    14,400원(10%할인) / 800
  • 삶이 가혹할 때,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홍대화 옮김
    6,930원(10%할인) / 380
2월
  • 프랑스 문단 미투
    운동의 신호탄
    동의
    바네사 스프링고라 지음, 정혜용 옮김
    12,600원(10%할인) / 700
  • 사전에서 누락된
    여성의 언어를 복원하다
    잃어버린 단어들의 사전
    핍 윌리엄스 지음, 서제인 옮김
    16,650원(10%할인) / 920
3월
  • 가즈오 이시구로,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발표 소설
    클라라와 태양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홍한별 옮김
    15,300원(10%할인) / 850
  • 테드 창, 켄 리우 참여
    매년 세계 최고의 신작 SF를
    한 권으로 만난다
    에스에프널 SFnal 2021 세...
    테드 창 외 지음, 조너선 스트라한 엮음, 김상훈 외 옮김
    30,600원(10%할인) / 1,700
  • 히브리 문학의 거장
    “유다는 과연 배신자였을까?“
    유다
    아모스 오즈 지음, 최창모 옮김
    16,020원(10%할인) / 890
  •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마쓰이에 마사시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송태욱 옮김
    13,950원(10%할인) / 770
4월
  • 현존하는 거의 모든
    SF 장르의 도서관
    스타니스와프 렘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이지원 외 옮김
    15,300원(10%할인) / 850
  •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는 글쓰기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음, 배수아 옮김
    13,500원(10%할인) / 750
5월
  • 베르나르 베르베르,
    인류 문명의 끝에서
    문명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13,320원(10%할인) / 740
  • 프레드릭 배크만,
    “어른으로 사느라 힘들었죠?“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14,220원(10%할인) / 790
  • 사회파 미스터리로
    돌아온 오쿠다 히데오
    죄의 궤적 1
    오쿠다 히데오 지음, 송태욱 옮김
    13,050원(10%할인) / 720
  • 켄 리우 참여! 아시아 설화
    SF 앤솔로지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켄 리우 외 지음, 박산호 외 옮김
    14,940원(10%할인) / 830
6월
  • 에도 시대, 기이한
    수수께끼를 푸는 문고상
    기타기타 사건부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14,220원(10%할인) / 790
  •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맛있는 한 끼, 시원한 한 잔
    낮술
    하라다 히카 지음, 김영주 옮김
    13,050원(10%할인) / 720
  • 일본 미스터리 랭킹 1위를
    석권한 화제작
    영매탐정 조즈카
    아이자와 사코 지음, 김수지 옮김
    13,320원(10%할인) / 740
  • 마거릿 애트우드 참여
    팬데믹을 건너는 이야기들
    데카메론 프로젝트
    빅터 라발 외 지음, 정해영 옮김
    14,850원(10%할인) / 820
7월
  • 고전부 시리즈의
    모든 것!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13,320원(10%할인) / 740
  • 온다 리쿠,
    시대의 여름을 기억하며
    스키마와라시
    온다 리쿠 지음, 강영혜 옮김
    16,200원(10%할인) / 900
  • 2020 휴고.네뷸러.로커스상을
    휩쓴 화제작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지음, 장성주 옮김
    12,420원(10%할인) / 690
  • 수수께끼의 책에서
    시작된 기이한 모험
    열대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권영주 옮김
    14,220원(10%할인) / 790
8월
  •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5주년 기념작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16,200원(10%할인) / 900
  • 파울로 코엘료, 활쏘기에
    담긴 인생 진리
    아처
    파울로 코엘료 지음, 김동성 그림, 민은영 옮김
    12,600원(10%할인) / 700
  • 2021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애착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우리
    최애, 타오르다
    우사미 린 지음, 이소담 옮김
    12,600원(10%할인) / 700
  •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선집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31,500원(10%할인) / 1,750
9월
  • <어린 왕자>
    출간 75주년 기념
    한정판 팝업북
    어린 왕자 (회전목마 팝업...
    생 텍쥐페리 지음, 전성자 옮김, 제라르 로 모나코
    17,910원(10%할인) / 990
  • ˝법을 어기지 않고
    복수해 드립니다!˝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14,220원(10%할인) / 790
  • 일본 아마존 1위!
    연쇄 의문사 사건 실화 소설
    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16,020원(10%할인) / 890
  • 존 르 카레가 생전
    발표한 마지막 소설
    에이전트 러너
    존 르 카레 지음, 조영학 옮김
    15,120원(10%할인) / 840
10월
  • '해리 포터' J. K. 롤링 신작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
    크리스마스 피그
    J.K. 롤링 지음, 짐 필드 그림, 공보경 옮김
    18,000원(10%할인) / 1,000
  • 소시민 시리즈의
    귀환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13,320원(10%할인) / 740
  • ˝사랑을 위해 당신은
    무엇까지 할 수 있습니까?˝
    킹덤
    요 네스뵈 지음, 김승욱 옮김
    17,820원(10%할인) / 990
  • 퓰리처상 2회 수상 작가,
    콜슨 화이트헤드 신작
    할렘 셔플
    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김지원 옮김
    14,400원(10%할인) / 800
11월
  •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 특별 선집
    도스토옙스키 컬렉션 (도...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석영중 외 옮김
    99,000원(10%할인) / 5,500
  • 영화 '해리포터' 디자인팀
    제작 입체 팝업 수록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J.K. 롤링 지음, 미나리마 그림, 강동혁 옮김
    29,700원(10%할인) / 1,650
  • 프랑수아즈 사강의
    마지막 소설
    마음의 심연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11,700원(10%할인) / 650
  • 미야베 미유키
    '미시마야 시리즈' 신작
    영혼 통행증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13,320원(10%할인) / 740
12월
  • 거장들이 꼽은 '파리 리뷰'
    수록 최고의 단편 선집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
    데니스 존슨 외 지음, 파리 리뷰 엮음, 이주혜 옮김
    15,300원(10%할인) / 850
  • <츠바키 문구점> 오가와 이토,
    잊을 수 없는 행복의 맛
    라이온의 간식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13,320원(10%할인) / 740
  • 온다 리쿠 <꿀벌과 천둥>
    스핀오프 소설집
    축제와 예감
    온다 리쿠 지음, 김선영 옮김
    11,700원(10%할인) / 650
  • 2020 부커인터내셔널
    역대 최연소 수상작
    그날 저녁의 불편함
    마리커 뤼카스 레이네펠트 지음, 김지현(아밀) 옮김
    14,220원(10%할인) / 790
MD가 꼽은 올해의 책
  • 여성, 장애인, 노인을 비롯해 소외된 인물들의 깊고 아름다운 내면을 그려낸 독보적 SF 작가, 엘리자베스 문. 그의 대표작 <잔류 인구>는 '쓸모없음, 가치 없음, 생산성 없음'이라는 낙인의 시선을 기꺼이 부수고 스스로 ‘잔류 인구’가 된 70대 여성의 행성 생존기를 다룬다.

    "여기에 남겠어. 혼자서. 자유롭게."라고 선언하면서, 그는 타인이 추구하는 가치로부터 영원히 이탈한다.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무례하게 침입해오는 주류의 모든 잣대를 거부한다. 너무도 견고하게 굳어 있는 '정상'의 개념을 부수는 통쾌하고도 아름다운 SF.
  • “인간들은 트롤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리고 혹시라도 트롤을 발견하면 정신병원에 가둬 꼬리를 잘라내고 불임수술을 하고 강제로 인간의 언어를 배우게 만든다.”

    영화 '렛미인'의 원작자,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소설집. 표제작 「경계선」은 영화화되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잊지 못할 만큼 강렬하고 전복적이며 그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이동진) 라는 찬사를 받았다. 알지 못할 사이, 우리가 매순간 긋고 있는 '경계선'에 대하여.
  • 어김없이 강렬한 소설로 돌아온 기리노 나쓰오. 성애소설을 쓰던 작가가 '문예윤리위원회'에서 소환장을 받고 어느 바닷가의 격리된 건물에 감금된다. 위원회는 소설 속 장면을 부적절하다고 여긴 독자의 고발이 있었다고 말하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아름답고 '올바른' 소설을 쓰면 풀어주겠다고 통보한다.

    갱생과 투쟁의 갈림길에 선 작가의 운명은 과연 무엇일까. 압도적인 흡인력에 이끌려 한 번 책을 펼치면 한자리에서 끝을 보지 않을 수 없다. 쏜살같이 휘몰아친 이야기의 끝에 묵직한 여운이 오래도록 자리한다.
  • 아르망 가마슈 시리즈 아홉 번째 책. 시리즈 열혈 독자가 아니더라도 단독 작품으로 읽을 수 있다. 처음 이 시리즈를 만났을 때 두 번 놀랐다. 첫번째로는 숲속 마을의 아름다운 정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커피 향내와 호박 파이의 냄새가 풍기는 듯한 따뜻하고 목가적인 분위기에. 두번째로는 공고한 평화를 슬그머니 깨고 발생한 살인 사건과 그 추리 과정에서 '빻은' 요소가 전혀 없다는 점에. (그런 미스터리를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책을 덮은 후 한동안 스리파인스 마을에 흠뻑 빠져 있었더랬다. 칩거의 계절, 캐나다의 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는 작은 여행을 권한다. 여러분의 겨울은 아르망 가마슈 시리즈를 만나기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다.
  • 어린 소녀가 ‘얼어붙은 여자’가 되기까지 한 여성의 삶을 그렸다. 소녀에서 아내, 그리고 엄마가 되는 과정은 문화와 교육으로 만들어진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존재하는 비합리적인 차이를 발견하는 시간에 불과하다. 여행과 사랑보다 멋진 것은 없다고 믿던 자유롭던 소녀는 그렇게 얼어붙어간다. 아니 에르노는 <얼어붙은 여자>를 당시 남편에게 헌사했으며, 소설 출간 몇 해 후 이혼했다.
  • 토마스 만이 극찬하고 밀란 쿤데라와 카프카에게 영향을 준 작가, 카렐 차페크의 대표작. 죽음 앞에서 자신의 '평범한 인생'을 돌아보며 새로운 '자신들'과 조우하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사망한 한 철도 공무원이 자신의 삶에 대해 남긴 기록을 통해, 한 개인의 삶 속에 숨겨진 다양한 자아들을 조명하며 정체성의 진실을 탐구한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우리의 삶을 노래한 걸작.
  • 이 책은 '피라네시'의 일기이자, 기억을 잃은 그가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한 시도이다. 피라네시가 살아가는 공간. 그곳은 무수히 많은 방과 복도가 이어져 있고, 벽에는 거대한 조각상들이 줄지어 있다. 집 안에는 바닷물이 사방에서 흐르고, 하늘에는 태양과 달과 별들이 빛난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다.

    마치 마법으로 건설된 듯한 세계, 이곳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피라네시는 왜 기억을 잃고 혼자 이곳에 남겨진 걸까. 김보영 작가가 "아름답다. 경이롭도록 아름답다. 오랜만에 현실을 온전히 떠나 다른 세계에 다녀왔다"고 말하며 함께 읽은 소설.
  • "엄마는 유년 시절 내내 규범과 금기라는 갑옷을 두른 채 몸과 마음, 정신을 억압당했다. 그리고 스스로를 끈으로 옭아매도록 교육받았다. 그런 엄마의 내면에는 끓어오르는 피와 불같은 정열을 지닌 한 여인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여인은 뒤틀리고 훼손된 끝에 자기 자신에게조차 낯선 존재가 되어 버린 모습이었다."

    시몬 드 보부아르의 자전적 소설. 엄마는 화자와 대척점에 있다. 가부장적인 사회 속에서 ‘아버지들의 세계’로 대변되는 지적이고 정신적인 삶을 지향하며 살아왔던 주인공은 어머니의 마지막 날들을 함께하면서 그간 자신이 멀리했던 어머니의 삶을 돌아본다.
  • 이탈리아 현대문학에서 마술적 사실주의, 실존주의, 환상주의를 일군 작가로 손꼽히는 디노 부차티의 대표 단편 60편을 묶은 선집. 부차티 작품 세계의 매력은 전혀 있을 법하지 않은 허구의 세계를 저널리즘적 문체를 통해 하나의 오롯한 현실로 창조해낸 데 있다.

    이를테면 휴양지의 숲에서 동화 속 아이들과 놀던 사십대의 성인이 타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동심의 세계에서 날아든 화살을 가슴에 맞고 남몰래 죽어가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려낸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명망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스트레가상’ 수상작. 타로카드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신비로운 단편들을 만나보자.
  • 하얀 설원과 연보랏빛 산이 창밖으로 그림처럼 펼쳐지고, 벽난로의 따스한 향이 감도는 아늑한 호텔. 그 이름은 '죽은 등산가'다. 휴가의 기분을 만끽하며 스키를 즐기던 글렙스키 경위는 투숙객들이 하나같이 무언가 수상하다는 것을 직감한다.

    러시아 SF의 빛나는 랜드마크, 스트루가츠키 형제가 추리소설의 열렬한 애호가임을 자부하며 발표한 소설. 언제나 현실 저 너머의 새로운 가능성을 도모하는 SF가 고전 밀실 미스터리와 만나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무엇을 상상하더라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 “오늘 아침 폴란드 사회주의 공화국에 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뉴욕의 한 아파트, 흘러나오는 라디오 뉴스에 루드비크는 단 한 사람을 떠올리며 무너져 내린다. 한순간도 잊지 못했던 이름, 야누시. 고국을 떠나 망명길에 오르기 전에 미처 전할 수 없었던 말들을 그러모아, 루드비크는 영영 부치지 못할 편지를 쓴다.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이 남긴 마지막 소설로 <바람의 그림자>로 시작된 '잊힌 책들의 묘지'의 세계가 막을 내린다. 기억과 비밀, 겹겹의 안개에 가려진 스페인의 근대사가 남긴 어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속에 스며든 인물들에겐 어떤 운명이 당도해 있을까. “이야기에는 들어가는 문만 있을 뿐 시작도 끝도 없다”는 소설 속 문장을 기억하며, 문학에 바치는 그의 마지막 헌사에 경의를 보낸다.
2021년 감명깊게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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