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

동시/동요

[분야 추천 이유]

동시의 세계에는 어떤 경계도 구분도 없다! 지금껏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 살짝 들여다보아도 좋을, 모두를 위한 솔직한 언어들.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방주현 동시 ×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 일러스트”

이 동시집에서는 배경처럼 숨어있던 존재들까지 모두 주인공이 된다. '세수를 하고 나서 씻겨 준 비누', '나무를 팰 때 밑에 받쳐 놓는 나무토막'처럼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 눈에 띄지 않았던 것들이 "내가 왔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이들을 유심히 살피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모든 시어, 모든 행간에 가득 묻어있다.
주인공들은 '네 얼굴이 남은 내 마음을 똑똑 깎아내는' 때에도, '가끔 그 애가 울어서 나까지 눈물이 날' 때에도, 이 감정들을 온전히 마주하고 힘차게 뚫고 나간다. 나를 바라봐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린 용감해질 수 있으니까.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 작가의 일러스트는 이 용감한 마음들을 개나리빛으로 물들인다. - 강나래 MD

[이 분야 추천 도서]

레고 나라의 여왕
김개미 지음, 김정은 그림
9,720원(10%할인) / 540
외톨이 왕
임수현 지음, 남윤잎 그림
10,350원(10%할인) / 570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김륭 외 지음, 신슬기 그림
8,100원(10%할인) / 450
난 바위 낼게 넌 기운 내
안진영 지음, 이석구 그림
10,350원(10%할인) / 570

건강요리

[분야 추천 이유]

어떤 책은 채식을 말하고 동시에 또 어떤 책은 저탄고지를 말하는 혼돈의 카오스 분야! 그 중 나에게 꼭 맞는 건강법을 찾아보기!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지치지 않고 채식을 할 수 있게 하는 맛있는 요리법!”

건강, 환경, 신념… 채식을 하는 이유는 다양해지고 채식인은 늘고 있지만 아직 채식을 실천하기 편한 환경에 놓여 있지는 않다. 채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많지 않고 비건 식재료는 여전히 구하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먹는 음식 의존도가 높지만 알려진 요리법 또한 한정적이기 마련이어서 채식을 지속하기엔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이 책은 채식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책이다. 채식을 하기로 마음 먹고 직접 요리를 하다 보면 곧 메뉴의 한계에 다다라서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 이런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도록,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즐거운 채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레시피를 담았다. 이 책은 채식, 그 중에서도 엄격한 비건 요리를 무려 101가지나 제안하고 있다.- 도란 MD

[이 분야 추천 도서]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존 A. 맥두걸 지음, 강신원 옮김
11,700원(10%할인) / 650
케토채식
윌 콜 지음, 정연주 옮김
16,920원(10%할인) / 940
진주의 HAPPY 키토 한식 (양장)
진주 지음
23,850원(10%할인) / 1,320
최강의 레시피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양준상 옮김, 이단비 감수
16,650원(10%할인) / 920

100세까지 보는 그림책

[분야 추천 이유]

그림책은 어린이만 보는 책이 아니라,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에게 좋은 책.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버럭쟁이 엄마를 위한 최고의 육아서”

오늘 아침, 엄마 펭귄이 고함을 내지르자 깜짝 놀란 아기 펭귄의 몸은 사방팔방 날아갔다. 머리는 우주로, 몸은 바다로 떨어진다. 날개는 밀림에서 길을 잃고, 부리는 저 멀리 산꼭대기로. 엄마 펭귄은 세계 각지로 흩어진 아기 펭귄의 몸을 찾아와 일일이 꿰매고 사과한다.
어쩌나... 우리 집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일이다. 소리 지르고 사과하고, 또 화내고 미안해하고... 마음 넓고 사랑 넘치는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의 사과를 받아주지만, 엄마가 화내는 순간 아이가 느끼는 혼란과 공포는 이렇게나 크고 무섭다. 온몸이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질 정도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유타 바우어는 유머러스하고 간결한 그림책 한 권으로, 우리에게 그 어떤 육아서보다 깊은 울림을 남긴다. - 강미연 MD

[이 분야 추천 도서]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10,800원(10%할인) / 600
인어를 믿나요?
제시카 러브 지음, 김지은 옮김
11,700원(10%할인) / 650
우리는 당신에 대해 조금 알고 있습니다
권정민 지음
11,520원(10%할인) / 640
비에도 지지 않고
미야자와 겐지 시, 야마무라 코지 그림, 엄혜숙 옮김
10,800원(10%할인) / 600

서양음악(클래식)

[분야 추천 이유]

콘서트 홀에 갈 수 없을 때는 '방구석 음악당'에서 음악 듣기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서양 음악사의 잃어버린 순간들”

차이콥스키가 남긴 음악적 유서 '비창'에 얽힌 이야기, 그는 실제로 병으로 사망했을까? 모차르트를 시기하고 살해한 인물로 알려진 살리에리의 오명은 정당할까? 클래식 음악 담당 기자로 오래 활동해온 유윤종 작가가 아름다운 음악 작품과 거장들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힌다.
차이콥스키와 드보르자크와 시벨리우스와 쇼팽의 시대, 인간과 음악과 시대의 조화, 작품은 물론 음악가와 시대를 조명하며 서양 음악사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장면들을 두루 살핌으로써, 클래식과 음악가 사이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간다. - 김효선 MD

[이 분야 추천 도서]

1일 1클래식 1기쁨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김재용 옮김
16,020원(10%할인) / 890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임현정 지음
14,400원(10%할인) / 800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손열음 (Yeoleum Son) 지음
13,500원(10%할인) / 750
교향곡
최은규 지음
29,700원(10%할인) / 1,650

정리/심플라이프

[분야 추천 이유]

정돈해야 할 것은 방구석뿐만이 아니다. 진정한 삶을 위한 미니멀리즘이 여기에 있다.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디지털 정돈으로 삶을 풍요롭게”

디지털 시대의 무수한 선택지 앞에 놓인 현대인들이 그 잡동사니를 떠올리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피로'라고 한다. 그것은 조지타운대학교 공대 교수이자 우리에게 업무 생산성에 관한 책 <딥 워크>로 더 잘 알려진 칼 뉴포트가 새로운 책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디지털을 버리자는 이야기를 할 리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좋은 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기꺼이 버릴 수 있음을 의미하는 '미니멀리즘'의 철학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주장하는 바는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사용 철학을 재정립하자는 것. 그리고 그것은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는 점진적인 시도는 큰 효과가 없다며 단시간에 '디지털 정돈'을 단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가 제안하는 기간은 한 달 정도다. 그렇다고 당장 인터넷을 끊고 소셜 미디어를 탈퇴할 필요는 없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하루 평균 50분을 페이스북에 소비한다고 하는데 그는 이것을 주 20~40분 정도로 줄여 보자고 제안한다. 또 소셜 미디어는 사용하되 '좋아요'는 절대 누르지 않는 식이다. 그는 이와 같이 다양하고 현실적인 실천 지침들을 제공한다. 우리의 시간은 디지털 기업에겐 돈이다. 많은 사람들은 시간을 빼앗도록 고안된 기술에 인생의 중대사가 걸려 있다고 믿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큰일 난다는 생각부터 버리기, 그것이 바로 '정돈'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 홍성원 MD

[이 분야 추천 도서]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에리카 라인 지음, 이미숙 옮김
13,500원(10%할인) / 750
정리의 힘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14,400원(10%할인) / 800
작은 삶을 권하다
조슈아 베커 지음, 이은선 옮김
13,500원(10%할인) / 750
단순한 삶
샤를 와그너 지음, 문신원 옮김
10,800원(10%할인) / 600

프랑스소설

[분야 추천 이유]

사람들이 말하는 '현실' 속에서 나의 무언가가 마모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어김없이 프랑스 소설을 펼치게 되었더군요…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나'를 만든 무수한 순간들의 기록”

사진 속 사랑스런 아기가 해변에서 웃고 있는 아이로, 단체 사진 속 안경 쓴 소녀로, 거실에서 아들과 나란히 앉은 어머니로 변모한다. 소녀에게 '미래'란 '빛이 가득한 무한한 공간'이었다. 시간이 흐르고 '미래'는 일과 결혼, 출산이라는 '연장해야 할 경험들의 합'으로 변한다. '장보기, 세탁물 확인, 식사로 무엇을 먹을까 같은 코앞에 닥친 미래를 위한 끝도 없는 준비' 속에서, 그녀는 더이상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혼자 걸었던 이국의 거리와 좋아했던 그림과 책을 떠올리고는 이제 욕망의 대상이 미래가 아닌 '과거'가 되었다는 걸 깨닫는다. 다시 삶과 모험을 되찾기 위해 도달한 고독 속에서, 그녀는 '손에 쥐어야 할 다수의 물건들'과 사람들이 말하는 '현실'에 의해 자신을 잃지 않도록, 그녀를 형성해 온 수많은 장면들을 기록하기로 결심한다.
갈리마르 총서에 편입된 최초의 생존 작가, 아니 에르노의 대표작으로 소설 속 사진에 등장하는 여성의 이름은 '아니'이지만, 소설의 시점은 '그녀'와 '우리', '사람들'을 오간다. "어떻게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과 사물들, 생각들, 관습들의 변화와 이 여자의 내면의 변화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해 작가가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다. 그렇게 '그녀'가 겪은 사건들에 그 시절 신문 헤드라인, 광고와 브랜드, 영화와 소설 등이 촘촘히 엮여 '사람들'의 기억이 담긴 회고록이 탄생했다. 덤덤히 전해져오는 작가의 가장 내밀한 추억과 다른 시절의 생생한 공기 속에서 '나'를 만든 무수한 순간들은 무엇이었던가, 하고 가만히 생각에 잠겨보게 된다. - 권벼리 MD

[이 분야 추천 도서]

구토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방곤 옮김
8,100원(10%할인) / 450
고슴도치의 우아함
뮈리엘 바르베리 지음, 류재화 옮김
13,950원(10%할인) / 770
파르마의 수도원 1
스탕달 지음, 원윤수.임미경 옮김
10,800원(10%할인) / 600
대장 몬느
알랭 푸르니에 지음, 김현화 옮김
8,550원(10%할인) / 470

한국사회비평/칼럼

[분야 추천 이유]

총선 전후. 우리가 어떤 사회로 나아가야 할 지 고민하기 딱 좋은 시기네요.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조금 더 낫게 패배하는 자유인이 되기 위해”

시쳇말로 정곡을 찌르는 말을 두고 "뼈 때린다"라는 표현을 쓴다. 홍세화 선생 11년 만의 신작, 이번 책을 읽기에 앞서 뼈 맞을 각오를 해야 될 것 같다.
이 책에서 그가 저격하는 이는 '회의하지 않는 우리'다.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세상이 주입한 생각을 가득 채운 채 고집스럽게 살아가는 우리, 존재를 배신하는 의식으로 스스로를 억압하는 우리, 80인 자신의 눈이 아닌 20인 남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우리. 그는 이런 우리에게 죽비를 내려치며 서늘할 정도로 솔직하게 현실을 꼬집는다. 서열식 한국 교육 체제에 비판 없이 응하는 교사들은 사실상 자신의 전공 과목을 반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다는 직언, 여러 투쟁의 현장에서 연대의 도움을 받는 당사자들은 원래 어느 당에 투표를 했느냐는 질문 앞에서 우리는 그저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숙이게 된다.
반성은 짧고 일상은 가깝다. 곧 휘발될 반성을 위해 이 책이 세상에 나온 것은 아닐 것이다. 홍세화 선생은 서문에서 "한국 사회라는 산"을 내려오는 선배로서, 그 산을 오르는 후배가 '조금 더 낫게' 패배하는 자유인이 되게 하기 위해 글을 썼다고 밝혔다. 돈오 후엔 점수가 뒤따라야 할 것. 멋있게 패배하는 자유인의 길은 회의하는 자만이 걸을 수 있다.- 김경영 MD

[이 분야 추천 도서]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지음
14,400원(10%할인) / 800
고기로 태어나서
한승태 지음
15,120원(10%할인) / 840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위근우 지음
13,320원(10%할인) / 740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박정훈 지음
11,700원(10%할인) / 650

사진/그림에세이

[분야 추천 이유]

어떤 위로나 진심을 전할 때 꼭 많은 말들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한 컷의 그림 혹은 사진, 그리고 한 문장의 힘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요시타케 신스케의 기발한 상상 서점”

책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바로 집어들 법한 이 책은 한 마을의 귀퉁이에 있는 '있으려나 서점'에 관한 이야기다. 특이한 이름의 서점에서는 조금 이상한 책들을 판매한다. 둘이서 읽는 책, 책축제, 서점결혼식 등의 '책 이벤트에 관한 책', 책이 내리는 마을, 수중 도서관을 소개한 '책과 관련된 명소에 관한 책'. 심지어 독서 보조 로봇, 표지 리커버 기계도 판매한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와 견줄 만한 놀랍고 즐거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한 장 한 장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해서 '아니, 이런 책도 있어? 이런 도구가 있다면 정말 좋겠군!' 감탄하면서 읽게 된다. 각 에피소드마다 곁들여진 귀여운 그림 하나하나, 작게 삽입된 대사까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독서에 임하게 된다. 읽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즐거운 책이다. - 송진경 MD

[이 분야 추천 도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찰리 맥커시 지음, 이진경 옮김
16,200원(10%할인) / 900
100 인생 그림책 (리커버)
하이케 팔러 지음,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김서정 옮김
18,000원(10%할인) / 1,000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오리여인 지음
12,420원(10%할인) / 690
사기병
윤지회 지음
15,300원(10%할인) / 850

반려동물

[분야 추천 이유]

반려동물 1천만 시대! 사람도 행복하고 반려동물도 행복한 삶을 위해!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충분히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당신은 개를 키워서는 안 됩니다”

개통령 강형욱을 만든 책, 제목부터 도발적이었던 책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의 최신 개정판. 시끄럽게 짖거나 배변습관에 문제가 있어 자신의 일상에 방해가 될 때 사람들은 단지 이런 '문제 행동'을 멈추게 하고 싶어 교육을 시작한다. 모든 것의 기준점은 인간이었던 셈이다. 강형욱은 그동안의 이런 잘못을 인정하고 그 기준점을 바꾸려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사람과 반려견이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실질적인 조언들이 담겨있다. 그들의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고, 주인이 아닌 그들의 가족이 되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2014년 첫 책이 나왔지만 여전히 이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책이다. - 도란 MD

[이 분야 추천 도서]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강형욱 지음
13,320원(10%할인) / 740
카밍 시그널
투리드 루가스 지음, 다니엘 K.엘더 옮김, 강형욱 감수
13,320원(10%할인) / 740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나응식 지음, 윤파랑 그림
13,320원(10%할인) / 740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김명철 지음
13,320원(10%할인) / 740

한국 과학소설

[분야 추천 이유]

원더키디의 2020년, 자동차가 날아다니지는 않지만 바야흐로 한국 SF의 시대.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이 시대의 SF, 김초엽의 시작”

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초엽의 첫 소설집. <관내분실>은 도서관에서 잃어버린 엄마의 기록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개하는 소설이다. '마인드 업로딩'이 가능해져 엄마의 일부를 도서관에 저장할 수 있는 시대에 관한 상상력과 '지민이 기억하는 한 엄마는 엄마였으므로, 그녀가 그냥 '김은하'였던 시절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인식이 어우러져 새롭고도 보편적인 이야기가 탄생한다.
'완벽한' 유전자의 선택이 가능해진 미래, 완벽함의 범주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경계 밖으로 밀려난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할머니' 과학자는 아득한 우주에서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우리가 빛의..>) 부당한 경계짓기를 미워하는 마음, 광활한 우주 너머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 과학도인 소설가는 이렇듯 우리가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우리가 가닿지 못한 곳을 상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낸다. 여전히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있을 무언가에 대한 이야기. 김보영, 김연수, 배명훈, 정세랑 등의 작가가 추천했다.- 김효선 MD

[이 분야 추천 도서]

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지음
13,320원(10%할인) / 740
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지음
13,320원(10%할인) / 740
오늘의 SF #1
정소연 외 지음
13,500원(10%할인) / 750
타워
배명훈 지음
11,700원(10%할인) / 650

기업/경영자 스토리

[분야 추천 이유]

분야 이름이 스토리다. 사례의 나열이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10조 원의 믿음이 무너지다”

체했을 때 손가락을 바늘로 따듯 아주 극소량의 피만으로 수백 가지의 질병을, 그것도 집에서 직접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회사의 가치는 10조 원에 달했고, 20대의 젊은 CEO 엘리자베스 홈즈는 그렇게 일약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거짓이었다. 존재하지 않는 기술로 세상 모두를 속였던 것이다. 2015년 10월, 월스트리트저널의 특종 기사로부터 이 거대 사기극이 폭로되기 시작하자 홈즈는 촉망받는 기업가에서 중대 범죄자로 신분이 바뀌었다. '세상을 바꾸려고 하니 이런 일이 벌어진다'며 억울해하던 홈즈는 물론, 사라진 기업 테라노스에 연루됐던 많은 사람들은 차라리 그 모든 게 소설이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 책에서 온갖 군상을 마주한다. 강박적으로 야망을 좇던 한 개인, 제2의 스티브 잡스라 칭송하던 미디어들, 후원자임을 자처하며 쉽게 돈을 맡긴 정치인과 투자가들, 용기를 잃지 않은 내부 고발자들, 그리고 끈질긴 방해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끝내 진상을 밝히고 책을 완성해낸 저자 존 캐리루까지. 책은 한낱 가십성 기업 사기극으로 치부할 수 없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경영의 관점에서는 절차와 원칙을 무시한 리더의 탐욕이 결국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투자의 관점에서는 어떤 기업을 잘 안다고 믿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말이다. 어쩌면 그 믿음의 대가는 100조로 치달았을지도 모른다. 존 캐리루의 저널리즘에 경의를 표한다. - 홍성원 MD

[이 분야 추천 도서]

슈독 :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자서전
필 나이트 지음, 안세민 옮김
19,800원(10%할인) / 1,100
스티브 잡스 (보급판)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17,820원(10%할인) / 990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외 지음, 홍순명 옮김
11,610원(10%할인) / 640
히트 리프레시
사티아 나델라 지음, 최윤희 옮김
14,400원(10%할인) / 800

공예

[분야 추천 이유]

본의 아니게 집콕의 시대가 된 요즘, 강제 집콕도 즐거워지는 다양한 취미 생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MD가 꼽은 이 분야 최고의 책]

“귀여운 펭수가 주는 상큼한 위로”

EBS 공식 펭아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내 곁에 두고두고 볼 수 있는 12종의 펭수가 다양하게 실려있는 페이퍼토이북이다. 책 실물을 보고 나서야 깜짝 놀라게 되는 진짜 고퀄리티 종이질과, 풀만 있으면 손쉽게 뜯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뭘 해도 우울하고 힘이 없는 요즘, 펭수와 함께라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후 출간되는 펭아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컬러링북도 기대하자! - 도란 MD

[이 분야 추천 도서]

펭아트 #컬러링북
한결 지음
16,200원(10%할인) / 900
하란의 보태니컬 세밀화 자수
김은아 지음
16,200원(10%할인) / 900
작고 귀여운 펠트 브로치 키트 (한정판)
장혜미 지음, 서평화 그림
24,300원(10%할인) / 1,350
투명한 보석비누 교과서
키노시타 카즈미 지음, 문혜원 옮김
12,600원(10%할인) /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