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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5월 14일 ~ 소진 시까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포함, 소설 2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헤르만 헤세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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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내 성장기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내 영혼의 자서전”_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 지음 / 배수아 옮김 / 그책
    사람들은 말한다. 헤르만 헤세는 평생에 걸쳐 읽어야 하는 작가라고. 신기하게도 삶의 순간순간, 삶의 대목마다 우리는 헤세를 찾는다. 사춘기, 입시 지옥을 관통할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청년기,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길을 잃을 때는 <데미안>을, 특별한 재능이 없어 자기를 부정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게 된다. 입시, 정체성의 혼란, 예술적 고민, 존재론적 회의와 맞서 싸울 때마다 우리 곁에는 늘 헤세라는 ‘영혼의 안식처’가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오른 그의 전작을 소설가 배수아의 ‘새 번역’으로 자신 있게 내놓는다. 첫 번째 이야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영성과 지성, 금욕의 화신 나르치스, 자연과 예술, 감각과 열정의 아들 골드문트, 어느 우정의 이야기를 당신에게 건넨다.

    한 젊은 수사가 있었다. 그는 생각, 언어, 문자라는 지성의 매개물을 통해 인간이 상상한 세계를 정신으로 경험하고 인식한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수도원의 신성한 규율에 바치기로 했다. 세계를 오직 정신으로 관통하는 사람, 그의 이름은 나르치스였다. 한 아름다운 소년이 있었다. 그는 자신을 알기 위해 모든 것을 직접 행했다. 그의 사고는 경험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다. 최대한 많은 삶을 위해 그는 최대한 많은 공간과 장소에 있고자 했다. 그의 이름은 황금의 입, 골드문트였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어느 우정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영성과 지성의 화신인 나르치스와 자연과 예술의 아들인 골드문트. 금욕적인 나르치스와 감각과 열정의 인물 골드문트. 이 책은 인간 본성의 극단적 양면을 철저하게 육화한 두 주인공이 나누는 정신적 관계의 이야기이자, 아버지와 어머니로 대표되는 두 세계의 대립과 융합에 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