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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6년 9월 30일 ~ 11월 4일 I 당첨자 발표 :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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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린이 책 10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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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11월 9일, 발급 : 11월 10일)
<이오덕 선생님>
- 이오덕
삶을 가꾸는 글쓰기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
행복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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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10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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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갈산공공도서관 관장
명혜권
의 선택

이 책은 로봇 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로봇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다양한 로봇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6 볼로냐 어린이 국제 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받은 독특한 색감과 선이 더해진 그림과 함께 저자의 설명을 따라 가다 보면 컴퓨터와 로봇 분야의 생소한 용어나 상황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각 분야에서 인간 생활에 좀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로봇들을 소개하고 로봇이 우리의 친구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제4의 인종이 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이 책을 통해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로봇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법을 알아보자.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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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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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풀과 나무 하나도 그의 손을 거치면 새로운 존재로 거듭난다. 시인은 아마도 세상의 모든 존재를 그만의(유일의) 존재로 인정하는 가운데 조화와 균형의 미를 추구하는지도 모르겠다. 그의 이러한 시적 견지는 작품 「주인」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세계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하늘, 바람, 아가 등)은 모두 주인이라는 생각 속에는 생명에 대한 온갖 부당한 이해를 뛰어넘는 시인의 곧고 두터운 자애가 뜨겁게 자리하고 있다. 이 작품 외에도 「월식」 「개울에서」 「들쥐와 옥수숫대」 등에서 우리는 존재에 대한 차별 없는 깊은 사랑과 자연을 담는 시인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동심의 말간 눈망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태도가 그의 동시 세계를 구성하는 요체가 아닐는지.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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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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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든 생각은 ‘앗, 이렇게도 작품이 되는구나!’이다. 이야기는 마치 퍼즐 풀이처럼 시작한다. 연이어 벌어지는 문제들을 풀어가다 보면 조금씩 사건에 접근해 가고, 그 역시 하나의 놀이가 된다. 결국 놀이인지 이야기인지 뒤죽박죽 헤매고 있다. 이젠 이야기냐 놀이냐가 중요하지 않은 셈이다. 그냥 책이 마치 퍼즐북으로 변신한 듯하니까.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 바우에게, ‘왜’라는 플롯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어느 새 함정에 빠지고, 스스로 이야기, 아니 놀이로 포장된 덫에 걸려들고 말테니까. 바우는 아니 독자는 책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그러려면 책을 끝까지 다 읽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훗훗. 이 작가의 노림수에 당한 기분이다. 근데 기분은 왠지 말끔하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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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스쿨유닛 팀장,
어린이책 작가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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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정치 교육의 길잡이가 되어줄 만한 책이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부터 EU 구제금융 수용 여부를 묻는 2015년 그리스 국민투표까지, 2500여 년의 시간을 여행하며 선거와 국민투표가 확대되는 과정을 살핀다. 투표권이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피와 땀으로 거둔 소중한 결실임을 보여 준다. 나아가 이 책은 선거와 국민투표만으로는 민주주의가 꽃필 수 없다는 사실 또한 균형 있게 짚는다. 다수결이 언제나 옳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간접 민주의주의 단점을 보완하는 국민소환, 국민투표, 국민발의 등의 장치를 알려준다. 오늘날 직접 민주주의를 실험하는 지역 사례도 소개한다. 100년 전까지는 투표권을 얻는 것이 과제였다면, 이제부터는 투표의 허점을 메우는 것이 우리들의 숙제라는 메시지와 함께.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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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임경선
의 선택

소녀들이여 움츠러들 필요는 없다! <소녀가 된다는 것>은 소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사춘기에 겪는 정신적, 육체적 변화에 대한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이 책은 소녀들에게 언제나 당당하고 자연스러울 것, 성관계는 금기가 아니라 보다 세심하고 신중해야 하는 것이고, 동성애와 성차별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는 무엇인지, 또래 압력과 괴롭힘에서 현명하게 벗어나는 법은 어떤 것인지를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지극히 현실적인 지혜와 열린 사고로 소녀들을 반기고 포옹한다. 소녀들을 일방적으로 교육’하기보다, 소녀들과‘ 교감’하고자 하는 것이다. 성장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벅찬 일이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의 소녀들은 보다 자유롭고 용감해질 것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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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배방초 교사,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 저자
최은희의 선택

‘관용이 무엇이에요?’라고 묻는 아이가 있다면 나는 뭐라 대답할 수 있을까? 익숙하지만 말로 하기 모호한 명제 앞에서 말끝을 흐리고 머리를 긁적일 게 뻔하다. 또는 관용이란 ‘남의 잘못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거나 용서하는 것’이라고 사전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림책 <넌 누구야?>는 다르다. 독자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상황을 생생한 이미지로 보여주기만 할 뿐이다. 관용의 바탕을 이루는 감정, 의사소통 방식, 편견에 대한 성찰, 자아에 대한 탐구가 머뭇거림 없이 빠르게 진행된다. 속사포처럼 질문을 던지는 아이들 호흡에 알맞다. 어린 독자들은 펼쳐진 상황을 보며 스스로 질문하고 성찰하는 과정에 놓인다.그렇게 스스로 알아차리는 과정이 쌓이고 쌓여 인간은 성숙한 존재가 된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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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농부, <아이들은 자연이다>
<자연달력 제철 밥상> 저자
장영란
의 선택

마른 몸에 곱슬머리인 이오덕 선생님. 이번에 선생님 이야기가 만화로 나온다니 궁금했어요. 선생님 교실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교실에는 책상도 아이들도 가득이에요.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뒷산에도 가고, 냇가에서 물놀이도 해요. 선생님 교실은 행복하구나! 이 만화는 선생님을 직접 뵌 적이 없는 분이 그렸어요. 그런데도 만화 속 선생님은 마치 진짜로 뵙고 있는 듯해요. 만화가 선생님도 잘 그리셨지만, 이오덕 선생님이 자기 삶을 글로 잘 써놓으셨기 때문이 아닐까요? 겪은 일을 쓰는 글쓰기. 이 글쓰기에 어떤 힘이 있을까요? 삶을 가꾸는 힘이 있어요. 이오덕 선생님 교실에서 참된 꿈을 찾기를 바라요.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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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동물이야? 식물이야?> 저자
김지현
의 선택

이 책에서 저자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직접 경험하고 본 모든 것을 천문학, 지질학,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적 시각으로 이야기합니다. 화장실에서의 경험이 역사 이야기로 이어지기도 하고(심지어 똥의 역할까지 알려 준답니다!), 아프리카의 밤을 보내면서 느낀 추위에 대한 과학적 이유, 남반구의 별자리 이야기 등 과학자에게서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로 과학자와 함께 마다가스카르를 직접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과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진정한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주어서 나중에 여러분이 다른 나라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더욱더 도움이 될 거예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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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선으로 가는 길」 기자
황선미
의 선택

ADHD 등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불안과 화 등 충족되지 못한 정서적인 이유로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 ADHD로 의심되기 때문이다.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명상 그림책 <마음이 아플 때 따라 해 봐!>는 감정조절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챙김’ 명상을 안내한다. ‘마음챙김’은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게 하는 알아차림 명상의 다른 이름이다. 알아차림은 선禪의 기초 단계로서 자신을 알고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를 안내한다. 요즘 관심이 많은 명상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숨(호흡)과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고요히 상상연습을 하며 안정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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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
어린이책 작가, EBS 방송 강연자
이서윤의 선택

제가 아는 정원은 그냥 잔디와 나무, 꽃을 가꾸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이디어 정원”을 본 후로는 정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고정관념을 조심해야겠다 생각했지요. 이 책은 세계 각국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정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캠핑카를 개조해서 만든 이동하는 정원, 하늘에 떠 있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 버려진 고가철도에 만든 하이라인, 도시에 며칠 동안만 잠깐 나타난 미니공원 등 “이런 것도 정원이야?”라고 계속 물으며 읽었답니다. 하나의 작은 씨앗에서 여러 줄기가 싹트고, 저마다 다채로운 빛의 꽃들을 피우는 식물처럼 생각도 하나의 생각에서 여러 생각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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