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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현병철

최근작
2007년 8월 <신탁과 법인의 역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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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중앙일보에서 우연히 이우근 변호사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분의 글을 빠짐없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신문을 보면 먼저 이 변호사의 칼럼을 찾게 되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저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글의 주제가 언제나 저의 관심사와 맞닿아 있었고 그 내용 또한 많은 공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그분의 글은 읽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유려한 문장력, 해박한 지식, 막힘없이 전개해 가는 사고의 편력은 인간적인 멋이 있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치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줍니다. 이는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2012년 말에 서울언론인클럽에서 수여하는 언론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미 공인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알고 있었던 그분을 몇 년 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지휘한 오케스트라의 DVD도 선물로 받고 세 권의 칼럼집도 함께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받은 책을 아직 전부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흥미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여러 편의 글을 읽었습니다.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그 후 몇 번 이분을 만났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이분이야말로 좌금우서하는 이조 선비의 모습을 갖춘 분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감성과 지성을 겸수하면서 화를 추구하는 선비의 모습. 그것이 이 변호사의 삶의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여러 생각들을 그분의 언행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의 논리는 분명하고 뚜렷한데 강함이 느껴지지 않고,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넘치지가 않습니다. ‘문은 인’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이분이 바로 그런 분입니다. 이우근 변호사, 그분의 말과 글은 우리 주변을 다시 살펴보게 하고 우리의 생각을 다시 돌아보고 되새김질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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