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어린이
전집/중고전집
청소년
좋은부모
초등학교참고서
중학교참고서
고등학교참고서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소설/시/희곡
장르소설
에세이
여행
만화
인문학
사회과학
역사
예술/대중문화
과학
경제경영
자기계발
외국어
컴퓨터/모바일
대학교재
수험서/자격증
공무원 수험서
달력/기타
종교/역학
잡지
베스트셀러
새로나온책
추천도서
정가인하도서
이벤트
독자북펀드
영미도서
소설/시/희곡
ELT/어학/사전
인문/사회
경제경영
종교/명상/점술
요리
해외잡지
역사
공예/취미/수집
가정/원예/인테리어
건강/스포츠
만화
청소년
여행
대학교재/전문서
예술/대중문화
자연과학
기술공학
의학
컴퓨터
교육/자료
건축/디자인
언어학
법률
수험서
기타 언어권
중국 도서
독일 도서
스페인 도서
어린이
캐릭터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동화책
오디오북
어린이사전
개념학습
코스북
영어학습
교과학습
미국교과서
수상작
제2외국어/이중언어
일본도서
잡지
코믹
문학
실용/취미/생활
라이트노벨
어린이
경제경영
애니메이션 굿즈
베스트셀러
새로나온책
특가도서
이벤트
LEXILE 지수별
원서 읽기
유아
어린이
청소년
좋은부모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여행
경제경영
자기계발
소설/시/희곡
라이트노벨
에세이
인문학
사회과학
역사
예술/대중문화
과학
고전
외국어
로맨스
BL
판타지/무협
만화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새로나온 전자책
무료 전자책
대여 전자책
연재 전자책
문구
독서용품
데스크용품
디지털
가방·파우치
생활용품
리빙·키친
의류·잡화
노트
독서대
북마크
북커버
필기구
메모지
파우치
조명
피너츠
어린왕자
둘리
삐삐
앨리스
빨강머리앤
우주
고양이
베스트셀러
생활용품연구소
알라딘 문방구
굿즈한정할인
유아
어린이
청소년
좋은부모
에세이
가정/요리/뷰티
인문학
사회과학
역사
예술/대중문화
대학교재
소설/시/희곡
경제경영
자기계발
수험서/자격증
외국어
컴퓨터/모바일
잡지
중고 국내도서
중고 음반
중고 DVD/블루레이
중고 외국도서
많이 판매된 중고
역대 베스트 중고
새로 등록된 상품
2000원샵
최종 땡처리
단골 판매자 보기
판매자매니저
알라딘에 중고팔기
판매가능여부 &
판매가격 확인하기
온라인중고샵 FAQ
서울
가로수길점
강남점
강서홈플러스점
건대점
노원역점
대학로점
서울대입구역점
수유점
신림점
신촌점
연신내점
영등포점
이수역점
잠실새내역점
잠실롯데
월드타워점
종로점
합정점
경기
동탄점
동탄2
하나로마트점
부천점
분당서현점
분당야탑점
산본점
수원시청역점
수원점
일산점
화정점
평택점
광역시 등
광주상무점
광주충장로점
김해점
대구동성로점
대구상인점
대전시청역점
대전은행점
동대구역점
부산경성대
부경대역점
부산덕천점
부산서면점
부산센텀점
울산점
인천계산점
인천구월점
인천송도점
전주점
마산합성점
창원상남점
천안신불당점
청주점
중고매장 FAQ
판매가이드
판매가능여부 &
판매가격 확인하기
원두
드립백
콜드브루
커피도구
스탬프이벤트
매장메뉴
커피매장
가요
클래식
팝
재즈
국악
월드뮤직
종교/명상/기타
J-POP
OST
LP
베스트셀러
새로나온음악
예약음반
이벤트
해외구매
블루레이
3D 블루레이
공포/스릴러
다큐멘터리
드라마/코미디
애니메이션
액션/SF
음악
DVD
드라마/코미디
TV시리즈
액션/어드벤쳐
S.F./판타지
공포/스릴러
음악DVD
취미/스포츠
교양/다큐멘터리
유아/아동
애니메이션
박스세트
제작국가별
성인
VHS
VCD
베스트셀러
새로나온 블루레이
예약 블루레이
예약알림 신청
이벤트
초특가아울렛
단독특가
중고블루레이
북플
알라딘서재
나의서재
북플
알라딘서재
나의서재
나의계정
주문/배송조회
보관함
구매함
나의서재
(0)
국내도서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eBook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DVD/BD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국내도서
유아
어린이
전집/중고전집
청소년
좋은부모
초등학교참고서
중학교참고서
고등학교참고서
여행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달력/기타
잡지
만화
고전
소설/시/희곡
장르소설
에세이
인문학
사회과학
역사
과학
예술/대중문화
종교/역학
경제경영
자기계발
외국어
컴퓨터/모바일
대학교재
수험서/자격증
공무원 수험서
외국도서
영미도서
소설/시/희곡
ELT/어학/사전
인문/사회
경제경영
자기계발
자연과학
컴퓨터
예술/대중문화
가정/원예/인테리어
공예/취미/수집
여행
건강/스포츠
청소년
해외잡지
일본도서
잡지
코믹
문학
실용/취미/생활
애니메이션 굿즈
중국도서
소설
중국어 교재
어린이
캐릭터
그림책
리더스
챕터북
동화책
오디오북
어린이사전
개념학습
코스북
영어학습
교과학습
미국교과서
수상작
제2외국어/이중언어
기타 언어권
프랑스 도서
독일 도서
스페인 도서
베트남 도서
기타 도서
eBook
소설/시
로맨스
라이트노벨
판타지/무협
만화
BL
에세이
자기계발
경제경영
사회과학
인문학
역사
청소년
예술/대중문화
종교/역학
어린이
eBook 뷰어
아이폰 뷰어
안드로이드 뷰어
PC 뷰어
크레마
온라인 중고샵
중고매장
중고 국내도서
소설/시/희곡
에세이
어린이
유아
중고전집
경제경영
인문학
사회과학
중고 음반
중고 DVD/블루레이
중고 외국도서
알라딘 굿즈
문구
독서용품
데스크용품
디지털
가방·파우치
생활용품
리빙·키친
의류·잡화
음반
가요
클래식
팝
재즈
국악
월드뮤직
종교/명상/기타
J-POP
OST
LP
블루레이/DVD
드라마/코미디
TV시리즈
액션/어드벤쳐
S.F./판타지
공포/스릴러
애니메이션
음악DVD
블루레이
마법사의 선택
신간알리미
서재이웃의선택
오늘 본 상품
새로나온책
새로나올책
이벤트
굿즈 총집합
정가인하도서
작가와의 만남
추천도서
출판사 랭킹
이 책의 한 문장
카드리뷰
북트레일러
1
/1 photos
신간알리미 신청
상품평점
분류
국내저자 >
시
이름:
정끝별
성별:
여성
국적:
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1964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나주
직업:
시인
최근작
2022년 7월 <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
이 저자의 마니아
syo
1번째
마니아
후애(厚...
2번째
마니아
kiny...
3번째
마니아
전체보기
전체작품
저자의추천
저자의말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판매량순
ㅣ
출간일순
ㅣ
등록일순
ㅣ
상품명순
ㅣ
평점순
ㅣ
리뷰순
ㅣ
저가격순
ㅣ
고가격순
품절/절판 포함
품절/절판 포함
품절/절판 제외
25개
25개
50개
1
[
문태준, 박서련 미니 파우치 (오늘의 한국문학 도서 2종 이상 구매)
]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ㅣ
창비시선 469
최백규 지음 / 창비 / 2022년 1월
9,000
원 →
8,1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4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8,150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판매가 : 6,300원
중고 총 : 26권
숨이 희거나 영혼이 흰 사람은 눈물도 흴 것만 같다. 흰 꽃처럼 글썽이던 눈물은 한여름 내내 눈으로 내릴 것만 같다. 흰 눈마다 향 사르는 냄새 자욱했을 것이다. 긴 장마였으리라. “그립지 않아서 슬퍼할 수가 없”(「천국을 잃다」)는 상처와 성장통으로 하얗게 벼리어진 시편들이 여기에 있다. 최백규 시인은 21세기에 새롭게 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가족이었다가 『나쁜 피』의 사랑이었다가 『입 속의 검은 잎』의 죽음의 수사였다가 드디어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의 한여름이 되는, 그런 통과제의를 온몸으로 통과해내느라 그리 기다란 시인이 되었나보다. 뜨겁고 눅눅한 한여름의 장마와 열사를 군더더기 없이 감각해내기에 최적화된 자세였을 것이다. 스물세살에 시인이 된 그의 첫 일성은 이랬다. “당신이 한없이 외로울 때 항상 곁에 머무르는 시인이 되겠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다.”(당선 소감) 약속대로 그는 외로울 때 시에 깃들고 시를 살았다. 이제 갓 서른이 되어 첫 시집을 내면서 또 이렇게 일갈한다. “세계가 망가지더라도 시를 쓰자 아름답게 살자”(「애프터글로우」). 이 약속 또한 기도처럼 아름답게 지켜낼 것이다. 시가 그의 삶을 시처럼 살게 할 것이니!
2
나도 너처럼 오래 걸었어
ㅣ
시아시인선 12
오영미 지음 / 시아출판사 / 2021년 8월
12,000
원 →
10,8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60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90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중고 총 : 9권
시라는 모닥불 아래 ‘머잖아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참 좋은 얼굴들’로 모여 앉았던 이십여 년 전의 ‘영미 씨’는 씩씩하기 이를 데 없는 늦깎이 문창학도였는데요, 그때나 지금이나 ‘영미 씨’는 화살나무 같은 “여무사女武士”인가 봅니다. 그런 ‘영미 씨’가 시인 동업자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오래 걸어”서 만났습니다. “안녕, 영미 씨!”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과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과는 무조건 친구입니다. 시와 가장 가깝기 때문입니다. 시인 친구인 ‘영미 씨’가 “꽃이 사람 되는 무장리에서는/ 모두가 꽃이다”(「접시꽃」)라며, 꽃나발을 불고 꽃노래를 불러 젖힙니다. 그러자 금세 ‘슬픔을 피워내’(「무스카리」)고 ‘부패를 막아’(「메밀꽃」)냅니다. ‘잇’(「배롱나무」)고 ‘꿋꿋이 버티’(「은행나무」)고 ‘본때를 보여주’(「괭이밥풀」)고, ‘어깨 쓸어내리’(「싸리나무」)고 ‘토닥토닥 힘을 실어줍’(「복사꽃」)니다. ‘세상을 환하게 하는’(「수선화」) 꽃대궐입니다. ‘영미 씨’니까 노래도 좋아할 겁니다. 일필휘지로 써 내린 일성一聲의 75편의 꽃노래는 추임새와도 같은 부제와, 발림과도 같은 꽃그림과, 아니리와도 같은 꽃말이 함께 어울려 한 곡조를 이루는 한마당의 노래판이자 한바탕 꽃들의 웃음판입니다.
3
[
듄, 코스모스 맥주잔. 에세 은장 노트 (대상도서 2만5천원 이상)
]
움비처럼
- 시처럼, 만화처럼
ㅣ
세미콜론 툰
권혁주 지음 / 세미콜론 / 2017년 8월
22,000
원 →
19,8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1,10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87
*지금 주문하면 "
8월 10일 출고
"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16권
시와 웹툰이 만났다!
드디어 만났다! (내 그럴 줄 알았다.) 만나야 할 것들은 반드시 만나고, 만나면 또 일을 내기 마련이다. 시의 행간에 사각의 컷을 그려 넣은 권혁주 작가는 바야흐로 사각의 컷을 시의 행과 연으로 변성시키고야 말았다. 사각의 컷과 컷 사이를, 하얀 찹쌀떡처럼 몽실몽실 귀염귀염한 하프물범 움비가 종횡무진 뒹굴고 다닌다. 카멜레온 ‘처럼’이 단짠단짠한 단짝이다. “삐뚤어질테다.” 나무늘보 ‘오롯’과 츤데레 북극곰 ‘에코’는 캐릭터의 부피감을 더해 주는 감초다. 시를 선정하는 작가의 안목 또한 탁월하고 절묘하다. 마치 움비처럼, 쉬우면서도 아름답고 따뜻하면서도 견고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숭깊다. 페르시아 시인 루미부터 일본의 바쇼까지, 영화 감독 데이비드 그리피스부터 혁명가 체 게바라까지를 아우르며 우리 삶에 사랑과 희망,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세계의 명시들이다. 입에 척척 붙고 마음에 쏙쏙 되새겨지는 이유다. 움비와 처럼처럼. 그리고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국의 명시편이! (내 시에도 움비와 처럼이 놀러 왔으면 좋겠다, 정말로!)
4
유월설
ㅣ
시작시인선 205
김지유 지음 / 천년의시작 / 2016년 6월
9,000
원 →
8,1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450
원(
5%
적립)
*지금 주문하면 "
8월 10일 출고
"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8권
유월설六月雪, 오뉴월에 눈처럼 꽃이 핀다 하여 붙여진 이름. 그 희디흰 꽃이 두메산골의 별 같다 하여 두메별꽃, 하늘에 펑펑 뜬 별 같다 하여 만천성滿天星, 옆에서 보면 고무래 같다 하여 백정화白丁花라고도 한단다. 한 여자의 이름 같고, 한 여자의 꿈 같고, 한 여자의 자연 그대로만 같은 이름들. 두껍고 단단한 초록잎은 사철나무처럼 질기건만 오뉴월에 문득 여리디여린 흰 꽃을 피워낸다니, 처연하고 아름답다. 나는 김지유 시인과 그의 시편들에서 유월설을 본다. 세상 슬픔을 대신 울어주는 곡비의 울음, 세상 병의 징후를 온몸으로 앓아내는 무당의 사설, 세상 죄를 짊어진 대속의 노래가 겹쳐진다. 나는 꽃집에 나가 삼천 원짜리 유월설 한 주를 사가지고 온다. 그의 점액질 시편들이 품고 있는 신난한 삶의 서사를 들여다보고, 웃는 듯 우는 그 점착력粘着力을 느낄 수 있을 때, 오뉴월 눈처럼, 행간 사이 흰 꽃이 피어나리라.
5
[세트] 자전거여행 - 전2권
ㅣ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30,000
원 →
27,0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1,50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2,100
품절
중고 총 : 9권
자전거 한 대가 미끄러지듯이 들어오고 있다. 자전거 위에 물음표처럼 몸을 숙인 원색의 헬멧과 사이클복의 조화는 이국적이었다. “저 모던보이 좀 봐!” 그가 바로 ‘청년 김훈’이었다. 자동차와 문명이 통제된 길들을 저렇게 날렵한 물음의 자세로 탐문하며, 굴리면서 굴러가고, 싣고 가면서 실려갔었구나. 자전거와 한몸 되어 다만 밀고 나갔었구나. 밀고 나가는 순간 길의 몸이 노곤하게 풀리면서 열렸었구나. ‘밥벌이’의 가파름에서부터 ‘문장’을 향한 열망까지를 넘나드는 ‘처사(處士) 김훈’의 언(言)과 변(辯)은 차라리 강(講)이고 계(誡)다. 산하 굽이굽이에 틀어앉은 만물을 몸 안쪽으로 끌어당겨 설(說)과 학(學)으로 세우곤 하는 그의 사유와 언어는 생태학과 지리학과 역사학과 인류학과 종교학을 종(縱)하고 횡(橫)한다. 가히 엄결하고 섬세한 인문주의의 정수라 할 만하다. 진정 높은 것들은 높은 것들 속에서, 진정 깊은 것들은 깊은 것들 속에서 나오게 마련인가보다.
6
자전거여행 2
ㅣ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15,000
원 →
13,5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7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5,763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판매가 : 9,450원
중고 총 : 57권
자전거 한 대가 미끄러지듯이 들어오고 있다. 자전거 위에 물음표처럼 몸을 숙인 원색의 헬멧과 사이클복의 조화는 이국적이었다. “저 모던보이 좀 봐!” 그가 바로 ‘청년 김훈’이었다. 자동차와 문명이 통제된 길들을 저렇게 날렵한 물음의 자세로 탐문하며, 굴리면서 굴러가고, 싣고 가면서 실려갔었구나. 자전거와 한몸 되어 다만 밀고 나갔었구나. 밀고 나가는 순간 길의 몸이 노곤하게 풀리면서 열렸었구나. ‘밥벌이’의 가파름에서부터 ‘문장’을 향한 열망까지를 넘나드는 ‘처사(處士) 김훈’의 언(言)과 변(辯)은 차라리 강(講)이고 계(誡)다. 산하 굽이굽이에 틀어앉은 만물을 몸 안쪽으로 끌어당겨 설(說)과 학(學)으로 세우곤 하는 그의 사유와 언어는 생태학과 지리학과 역사학과 인류학과 종교학을 종(縱)하고 횡(橫)한다. 가히 엄결하고 섬세한 인문주의의 정수라 할 만하다. 진정 높은 것들은 높은 것들 속에서, 진정 깊은 것들은 깊은 것들 속에서 나오게 마련인가보다.
7
자전거여행 1
ㅣ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15,000
원 →
13,5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7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0,267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판매가 : 9,450원
중고 총 : 77권
자전거 한 대가 미끄러지듯이 들어오고 있다. 자전거 위에 물음표처럼 몸을 숙인 원색의 헬멧과 사이클복의 조화는 이국적이었다. “저 모던보이 좀 봐!” 그가 바로 ‘청년 김훈’이었다. 자동차와 문명이 통제된 길들을 저렇게 날렵한 물음의 자세로 탐문하며, 굴리면서 굴러가고, 싣고 가면서 실려갔었구나. 자전거와 한몸 되어 다만 밀고 나갔었구나. 밀고 나가는 순간 길의 몸이 노곤하게 풀리면서 열렸었구나. ‘밥벌이’의 가파름에서부터 ‘문장’을 향한 열망까지를 넘나드는 ‘처사(處士) 김훈’의 언(言)과 변(辯)은 차라리 강(講)이고 계(誡)다. 산하 굽이굽이에 틀어앉은 만물을 몸 안쪽으로 끌어당겨 설(說)과 학(學)으로 세우곤 하는 그의 사유와 언어는 생태학과 지리학과 역사학과 인류학과 종교학을 종(縱)하고 횡(橫)한다. 가히 엄결하고 섬세한 인문주의의 정수라 할 만하다. 진정 높은 것들은 높은 것들 속에서, 진정 깊은 것들은 깊은 것들 속에서 나오게 마련인가보다.
8
기황후 세트 - 전2권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26,000
원 →
23,4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1,30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81
품절
중고 총 : 12권
고려든 원이든, 역사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역사와 허구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처가 역사를 만들고, 허구가 그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다는 걸 비로소 알겠다. 고려의 조그만 섬에서 자란 평범한 백성에 지나지 않았던 여인, 힘없는 제 나라가 죽기보다 싫었던 여인, 이방인의 몸으로 대륙을 발아래 두었던 여인, 상처받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했던 여인, 고려와 그 명운을 함께 했던 여인, 그 여인의 이름이 기황후였다. 기황후라는 이름은 내게 설움과 희망의 다른 이름이었다. 상처와 치유, 그리고 역사와 허구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650여 년 전의 그 이름에 비로소 새살이 입혀졌다. 대륙 한가운데서 가슴 깊이 고려를 품었던 한 여인의 기상이 2013년의 우리에게 말을 걸어 왔다. 나는 한껏 온몸의 귀를 열고자 한다.
9
기황후 2
ㅣ
기황후 2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13,000
원 →
11,7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6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706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중고 총 : 56권
고려든 원이든, 역사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역사와 허구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처가 역사를 만들고, 허구가 그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다는 걸 비로소 알겠다. 고려의 조그만 섬에서 자란 평범한 백성에 지나지 않았던 여인, 힘없는 제 나라가 죽기보다 싫었던 여인, 이방인의 몸으로 대륙을 발아래 두었던 여인, 상처받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했던 여인, 고려와 그 명운을 함께 했던 여인, 그 여인의 이름이 기황후였다. 기황후라는 이름은 내게 설움과 희망의 다른 이름이었다. 상처와 치유, 그리고 역사와 허구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650여 년 전의 그 이름에 비로소 새살이 입혀졌다. 대륙 한가운데서 가슴 깊이 고려를 품었던 한 여인의 기상이 2013년의 우리에게 말을 걸어 왔다. 나는 한껏 온몸의 귀를 열고자 한다.
10
기황후 1
ㅣ
기황후 1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13,000
원 →
11,7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6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753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중고 총 : 69권
고려든 원이든, 역사에 문외한인 나로서는 역사와 허구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처가 역사를 만들고, 허구가 그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다는 걸 비로소 알겠다. 고려의 조그만 섬에서 자란 평범한 백성에 지나지 않았던 여인, 힘없는 제 나라가 죽기보다 싫었던 여인, 이방인의 몸으로 대륙을 발아래 두었던 여인, 상처받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해져야 했던 여인, 고려와 그 명운을 함께 했던 여인, 그 여인의 이름이 기황후였다. 기황후라는 이름은 내게 설움과 희망의 다른 이름이었다. 상처와 치유, 그리고 역사와 허구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650여 년 전의 그 이름에 비로소 새살이 입혀졌다. 대륙 한가운데서 가슴 깊이 고려를 품었던 한 여인의 기상이 2013년의 우리에게 말을 걸어 왔다. 나는 한껏 온몸의 귀를 열고자 한다.
11
쓸 수 있거나 쓸 수 없는
김수이 지음 / 창비 / 2011년 8월
19,000
원 →
18,050
원(
5%
할인) / 마일리지
950
원(
5%
적립)
세일즈포인트 :
48
*지금 주문하면 "
8월 9일 출고
"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중고 총 : 28권
시 비평은 시의 애무이자 시의 슬로건이다. 그렇게 믿고 있다. 시 비평은 시의 칼이자 시의 채찍이다. 시의 측량사 김수이도 그렇게 믿을 거라 믿는다. 그렇지 않았던들 그때 우리가 서울 한 모퉁이를 ‘밤드리’ 노니며 시와 비평에 대해 그리 열렬히 ‘논’할 수 있었을까. 김수이는 시에 밴 피와 땀과 눈물을, 정연한 논리와 사유와 감각으로 저울질해내는 매혹적인 비평가이다. 그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크게 앞서거나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는다. 섬세하게 시의 전후를 헤아리고 날카롭게 시가 놓인 좌우를 성찰한다. 상식으로 금기를 위반하고, 한계를 고백하며 경계를 넘어선다. 온몸으로,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전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그의 비평이 지닌 시적 유용성일 것이다. 그렇게 제 목소리를 내는 그의 비평 속에서 제자백가의 시들은 제 본색을 되찾곤 한다. 나는 그게 믿음직하고 때로 아름답다. 한 언어의 위반을 다른 언어의 보충으로 끌어안고, 한 시인의 사유를 다른 사유의 완성으로 위반하는 비평! 비평가 스스로를 바꾸고 시인을 바꾸고, 마침내 우리 모두를 바꿔놓는 시 비평! 젊은 평론가 김수이의 비평의 위의(威儀)가 탄생하는 지점이다. 그의 비평이 미래이고, 여전히 진화하고 있는 까닭이다.
12
십만 년의 사랑
- 마흔한 편의 사랑노래와 한 닢의 편지
정윤천 지음, 한희원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월
9,000
원 →
8,1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4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90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중고 총 : 17권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라며 사랑의 방랑자를 자처하던 정윤천 시인이 마침내 로맨티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오래고 먼 것들의 지척을 지나 미지의 기미를 어루만지는 사랑의 가객이 되어, “너를 한눈에 알아보고 나면” 사랑은 삼천 년 전에도 “삼천포”라 하는가. 그곳에서 이미 나는 너이고, 일 초는 그렇게 십만 년을 거슬러 도착을 거듭하였다. “한번은 소나기”로 “한번은 무지개”로도, 그러므로 연모는 역모이자 토악질마저 안간힘의 물기였어라. 문득 “경첩” 속의 쇠나비 한 마리가 “산수유, 화염나비떼” 되어 날아오르면, “너에게로 영원히 건네지려” 하는 나! 이 시집을 진정 ‘목숨에 빚을 져도’ 좋을 “사랑의 방정식”이라 외워도 가슴이 마냥 벅차오를 것 같았다.
13
[
무라카미 배지(비채 1권 이상 구매 시)
]
당신을 부르며 살았다
- 마종기 시작詩作 에세이
마종기 지음 / 비채 / 2010년 5월
11,500
원 →
10,35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57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629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판매가 : 7,250원
중고 총 : 88권
물빛과 하늘빛을 여백으로 거느리고 있는 시, 갈대처럼 바람을 타고 있는 시, 따뜻하면서도 맑고 쓸쓸하면서도 담백한 삶이 살아있는 시, 쉬우면서도 단단하고 단순하면서도 순한 희망을 놓지 않는 시, 시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서로를 울력하듯 어깨를 맞추고 있는 시…… 스스로를 정련하지 않고서는, 아니 이 삶을 견인하지 않고서는 얻기 어려운 시의 경지라는 걸 선생님의 삶과 시를 보며 새롭게 깨닫고 있는 즈음입니다.
14
소리가 들리는 동시집
- 소리를 시늉 낸 말, 모양을 흉내 낸 말
이상교 지음, 박지은 그림 / 토토북 / 2010년 3월
15,000
원 →
13,5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7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682
*지금 주문하면 "
내일 수령
" 가능
중고 총 : 42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소리 높여 읽으면 더 좋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먼저 읽어 주세요. 동시 속에서 꿈틀꿈틀 거리는 소리 말, 모양 말을 읽을 때에는 아이의 손을 엄마 입술에 놓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이 혼자 읽지요. 가락을 살려 마치 노래처럼 동시를 흥얼거리게 해 주세요. 무엇보다 우리말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이로 자라날 거예요.
15
자전거 여행 2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13,000
원 →
11,7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6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791
구판절판
중고 총 : 52권
'밥벌이'의 가파름에서부터 '문장'을 향한 열망까지를 넘나드는 '처사(處士) 김훈'의 언(言)과 변(辯)은 차라리 강(講)이고 계(誡)이다. 산하 굽이굽이에 틀어앉은 만물을 몸 안쪽으로 끌어당겨 설(說)과 학(學)으로 세우곤 하는 그의 사유와 언어는 생태학과 지리학과 역사학과 인류학과 종교학을 종(縱)하고 횡(橫)한다. 가히 엄결하고 섬세한 인문주의의 정수라 할 만하다. 진정 높은 것들은 높은 것들 속에서 나오게 마련인가 보다.
16
자전거 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생각의나무 / 2007년 6월
13,000
원 →
11,7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6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4,544
구판절판
중고 총 : 106권
'밥벌이'의 가파름에서부터 '문장'을 향한 열망까지를 넘나드는 '처사(處士) 김훈'의 언(言)과 변(辯)은 차라리 강(講)이고 계(誡)이다. 산하 굽이굽이에 틀어앉은 만물을 몸 안쪽으로 끌어당겨 설(說)과 학(學)으로 세우곤 하는 그의 사유와 언어는 생태학과 지리학과 역사학과 인류학과 종교학을 종(縱)하고 횡(橫)한다. 가히 엄결하고 섬세한 인문주의의 정수라 할 만하다. 진정 높은 것들은 높은 것들 속에서 나오게 마련인가 보다.
17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가와 요코 지음, 김난주 옮김 / 이레 / 2004년 7월
12,800
원 →
11,52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64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5,112
구판절판
중고 총 : 431권
數들이 이룬 수식 바로 詩임을 알다 -
<내 인생 한 권의 책> (경향신문사 刊) 문화 부문
18
어린 왕자
ㅣ
비룡소 걸작선
생 텍쥐페리 지음, 박성창 옮김 / 비룡소 / 2000년 5월
11,000
원 →
9,9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550
원(
5%
적립)
평점
| 세일즈포인트 :
18,643
일시품절
중고 총 : 50권
읽는다, 읽는다는 것은 -
책의 유혹 (하늘연못 刊)
19
모든 하루는 낯설다
ㅣ
세계사 시인선 82
김추인 지음 / 세계사 / 1997년 11월
4,000
원 →
3,6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200
원(
5%
적립)
세일즈포인트 :
15
품절
판매가 : 4,500원
중고 총 : 9권
그가 지향하는 삶이란 고독과 비애와 사랑이, 나와 네가, 맨얼굴과 가면이 하나가 되는, 슬픔을 덮을 수 있는 따뜻함에 있다.
판매량순
ㅣ
출간일순
ㅣ
등록일순
ㅣ
상품명순
ㅣ
평점순
ㅣ
리뷰순
ㅣ
저가격순
ㅣ
고가격순
주제 분류별
소설
l
에세이
l
시
l
희곡
l
문학일반
l
문화평론
l
만화
l
어린이/유아
l
인문/사회과학
l
역사
l
경제경영/자기계발
l
과학/공학/기술
l
여행
l
예술
l
취미/실용/레저
l
가정/건강/요리/교육
l
외국어/사전
l
잡지
l
종교/역학
l
컴퓨터/인터넷
l
학습서/수험서
l
교재
l
번역
l
사진/그림
가나다별
가
l
나
l
다
l
라
l
마
l
바
l
사
l
아
l
자
l
차
l
카
l
타
l
파
l
하
l
기타
주제 분류별
소설
l
에세이
l
시
l
희곡
l
문학일반
l
문화평론
l
만화
l
어린이/유아
l
인문/사회과학
l
역사
l
경제경영/자기계발
l
과학/공학/기술
l
여행
l
예술
l
취미/실용/레저
l
가정/건강/요리/교육
l
외국어/사전
l
잡지
l
종교/역학
l
컴퓨터/인터넷
l
학습서/수험서
l
교재
l
번역
l
사진/그림
가나다별
가
l
나
l
다
l
라
l
마
l
바
l
사
l
아
l
자
l
차
l
카
l
타
l
파
l
하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