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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구석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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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고독과 오독에 대한 에필로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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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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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적인 삶’에 대한 성찰과 자아회복에 대한 바람을 고백하는 시는 ‘마음의 솔’뿐 아니다. 인용한 ‘겨울나무를 보며’도 그 중 한 편의 시다. 시인이 본 겨울나무는 “한 해의 심판을 받고자/ 잎새를 다 떨어뜨린 채/ 겸허히 자신을 낮추며 서 있는” 존재(나무)다. 다시 말해 참된 자아를 다 드러내고 있는 ‘겨울나무’ 인 것이다. 겨울나무에 비해 위장술에 익숙한 ‘나’는 “겨울이면 두꺼운 옷 입고/ 내 안의 진실마저도 감추려 했”다고 시인은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회색 빛 삶의 흔적들/내 맘에 매달린/ 고드름 녹아내리는 소리 듣”는 것이다. 그러면“휑하니 몸에서 빠져나가는 그 무엇이/ 나를 떨게 한다”라고 고백한다. 성찰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시인은 꿈꾼다. 시인이 꿈꾸는 새로운 삶은 “쉼 없는 불을 지피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새로운 “겨울이 돌아오면/ 겹겹이 껴입은 옷을 벗어 던지고/ 내 허물을 지워보는/ 겸손의 나무로 겨울나무 곁에/ 하얗게 서 있고 싶다”며 자신의 새로운 삶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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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용기 시인에게서 과학적 사유 혹은 시적 논리의 전개는 과학적 탐구 양식에 가깝다. 과학지식을 소재로 하는 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시가 그러하다. 과학적 사고 양식이다. 과학적 사고 양식은 귀납적, 인과적, 논리로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시적 논리에 인과가 분명하고 귀납적 혹은 변증적으로 주제를 드러내는 양식이다. 시가 일반적으로 생략과 비약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이러한 김용기 시인의 시는 특이하다 할 것이다. 김용기 시인의 인간 탐구 또한 과학적 사유에서 비롯된다. 이런 과학적 발상과 착상은 결국 불교적 사유에 닿아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이나 자연을 직접 시적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서 혹은 성인의 가르침이나 그와 같은 위치에 있는 인류 스승들이 설파한 지식을 근거로 시적 대상을 보고 인간의 새로운 진실을 탐구하는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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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선생은 식초제조법과 건강법을 연구하기 위해 경남 합천 노태산 깊은 산골에서 10년간 수도한 사람이다. “10년간 하루 서너 시간 밖에 자지 않았습니다. 집념은 사람을 귀신으로 만듭니다”며 껄껄 웃는 선생은 실전 지식과 이론을 겸비한 대한민국 식초의 일인자다. 지금은 전통식초 박물관 관장이며 식초 회원 수만 명과 자연식 동호인들의 대부지만, 그는 언제나 남을 존중하며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낮은 자리에 앉는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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