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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고종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9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1년 4월 <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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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한글 맞춤법은 쉬운가? 그렇지 않다. 한국어는 여느 언어 이상으로 음운규칙이 복잡하고 많은 언어이기 때문이다. 한글 맞춤법은 과학적인가? 그렇다. 이것은 과학적이라는 것이 반드시 쉬움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뜻한다. 이 책은 ‘과학적으로 보이는’ 한국어 어문규정 전반을 꼼꼼한 반성 위에서 해설하며 한 자연언어의 속살을 드러내 보인다. 모두가 저자이자 편집자가 된 시대다. 한국어 사용자들이 모국어의 이 친절한 해부도를 들여다보기 바란다.
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전통적 의미의 경제학 개론서가 아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개론은 경제사와 경제학설사를 품고, 지리학과 인구학과 생태학을 껴안는다. 이 책의 서술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은 그 입체성과 원근법이다. 미시 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사이의 칸막이는 사라지고, 국민 경제학과 국제 경제학 사이의 경계는 지워지며, 화폐 금융론과 재정학 사이의 바람벽은 무너진다. 장하준은 최신 정보들에 기대어, 그리고 더러는 대중 서사 예술에 의탁해 이 모든 영역을 가로지르고 휘돌고 뒤섞으며 경제학이라는 '정치적 논쟁들'을 매우 평이한 언어로 명료하게 선보인다. 이 차분하면서도 분방한 여정은 여느 독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과정이다. 장하준은 경제학이 과학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임을 당당히 선언한다. 그러나 경제학자로서, 다시 말해 이데올로그로서 장하준은 자신의 정치적 도덕적 판단을 독자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그의 이데올로기적 좌표는 편견을 배제한 명징한 언어들의 부력에 떠밀려 슬며시 솟아오를 뿐이다. 그 점이 이 책을 공정하고 뛰어난 경제학 개론서로 만든다. 경제학이라는 정치적 논쟁들을 설명하는 장하준의 언어는 결코 논쟁적이지 않다. 정치를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정치를 강요하지 않는 장하준의 이런 경제학을 뭐라 불러야 할까? 나는 '시민경제학'이라고 부르련다. 저자의 말대로, 경제는 경제학자들에게만 맡겨 두기에는 너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3.
고전은 직접 달려들어 읽는 게 가장 좋다. 그렇지만 그게 여의치 않으면, 너부리의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을 읽어라.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은 고전들의 뒤틀린 소개이자 색다른 비평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고전과 맞먹는 유사고전이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1930년대 우리 민족문학의 별들 가운데 하나인 백석은, 1930년대의 어둠을 밝힌 틀림없는 일등성이다.
5.
  • 뜨겁게 안녕 - 도시의 힘없는 영혼들에 대한 뜨거운 공감과 위로! 
  • 김현진 (지은이) | 다산책방 | 2011년 1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32) | 세일즈포인트 : 37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김현진은 가난했기 때문에 거처를 여기저기 옮겨야 했고, 그런 반(半)떠돌이의 삶 덕분에 서울의 이모저모를, 이 거대도시의 그늘과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 가난은, 더구나 서울 같은 거대도시에서의 가난은 찬양할 만한 것이 못된다. 가난은 흔히 사람의 마음과 마음을 어그러뜨리고, 약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서글픈 풍경을 만든다. 그러나 김현진은 사람들의 마음을 황폐화하는 그 가난 속에서도 따뜻하고 고결한 마음씨를 어기차게 간직한 어떤 이웃들을 기억하고 기록한다. 가난이 모든 사람을 누추하게 만들지는 못한다. 『뜨겁게 안녕』은 도신의 힘없는 영혼들에 대한 기록이랄 수 있다. 그 힘없는 영혼들을 기록하는 김현진의 영혼은 힘차다.
6.
시사인 <행복한 책꽂이> 2011 올해의 책으로 추천
7.
  • 정당한 위반 - 나쁜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묻는다  choice
  • 박용현 (지은이) | 철수와영희 | 2011년 10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16) | 세일즈포인트 : 22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사인 <행복한 책꽂이> 2011 올해의 책으로 추천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자연과학 책에 대한 입문서이자 인문서(人文書)다. 자연과학의 세계를 엿보거나 탐험하고 싶으면, 우선 이 책을 읽어라. 그러고 나면 막막함이 사라지고 이제 어떤 책들을 읽어야 할지 마음을 정할 수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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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시사인 <행복한 책꽂이> 2011 올해의 책으로 추천
10.
등장인물 대부분이 지식인인 <사람아,아 사람아!>에서는 인물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두드러진 정치적 함의를 지니고 있다. 이때의 정치란 어떤 이념에의 투신만이 아니라 약육강식의 질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신의 곡예까지를 포함한다. - 고종석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의 가상 인터뷰는 술술 읽혔고, 재미나게 읽혔다. 나만이 아니라 많은 독자들이 이 가상의 대화가 활자를 입었던 날들을 기다렸으리라. 그 이유는 크게 둘일 것이다. 첫째는 언어의 부력(浮力). 이재현은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경쾌하게 실어 나를 줄 안다. 이런 언어실천은 재주이기도 하고 취향이기도 할 것이다. 그것은 상황에 따라 미덕일 수도 있고, 악덕일 수도 있다. 이 ‘대화’에서 그 재주와 취향은 대체로 미덕 노릇을 한 듯하다. 그의 더듬이가 향하는 쟁점들은 흔히 너무 무거워, 그의 언어가 그리 경쾌하지 않았다면 쉽게 들여다보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신세대 독자들에게도 넉넉한 소구력을 발휘할 이재현의 언어의 부력에 떠밀려 ‘대화’는 지표면의 논리적, 윤리적 구성물을 넘어서 대기권의 여러 고도를 오르내리는 미적 구성물이 되었다. 그리니까 ‘대화’의 미학을 낳은 것은 (무거운) 내용과 (가벼운) 형식 사이의 긴장 또는 어긋남이다. 둘째는 시의성. 장기 연재물의 필자는 체계의 유혹에 휘둘려 저널리즘(어원적으로 ‘나날의 기록’)의 현실구속에서 일탈하기 쉽다. 그러나 이재현은 ‘대화’를 쓰면서 자신이 성실하고 유능한 저널리스트임을 입증했다. 그가 역사와 텍스트와 현실로부터 불러낸 사람과 사물과 관념들은 너무나 다양해 설핏 난데없어 보이기도 했지만, 그가 그(것)들과 나누는 대화는 거의 어김없이 나날의 쟁점들과 밀착해 보였다. 이를 테면 그는 한국에서 미국이 지닌 의미를 캐기 위해 박정희, 밴 플리트, 박현채, 피카소, 래리 킹 등 수많은 사람을 불러냈다. (······) 이재현이 수행한 ‘대화’는 지금 이 곳의 문제를 두고 벌인 대화였다. (·····)그래서 한편의 ‘대화’를 일고 나면 그날 그가 초대한 게스트가 그 즈음의 ‘시사’를 실속 있게 체현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대화’는 그러므로 골계와 기지와 반성의 언어로 쓰여진 시사연감이기도 하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기발한 공상에 포복절도" 무엇보다도, 이 책은 재미있다. 그 재미의 내용인 유머와 풍자와 공상이 저자의 아픈 몸에서 나온 것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면,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이 여자가 사무치게 그립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지영선의 눈길 안쪽에는 저널리스트의 마음과 외교관의 몸이 섞여 웅크리고 있다.
14.
  • 법을 보는 법 - 법치주의의 겉과 속 
  • 김욱 (지은이) | 개마고원 | 2009년 4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83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법률가가 쓴 것이라고는 짐작할 수 없을 만큼 깔끔한 문장, (해석)법학 개론서라고 딱지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법철학이나 법사회학 같은 주위 학문을 아우르는 배려, 자신의 견해를 슬며시 드러내면서도 서술의 공정함에 쏟은 정성, 일반인에게 낯선 법학 용어의 절제된 사용 등은 이 책을 법학도나 로스쿨 지망생만이 아니라 법체계 안쪽에서 사는 우리 모두의 법학 개론서이자 법철학 개론서로 만든다. 판례나 사례를 주로 한국의 최근 사건과 포개거나 잇는 그 싱싱함도 이 책의 매력이다. 과감히 말한다면 <법을 보는 법>은 이른바 리걸 마인드(Legal Mind)의 훈련소다. 십대 끝머리에 이 책을 읽었다면, 내 법학 혐오도 줄었거나 없어졌을 것이다.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좋은 친구를 만나는 일만큼이나 어렵고 종요롭다.
15.
  • 법을 보는 법 - 법치주의의 겉과 속 
  • 김욱 (지은이) | 개마고원 | 2009년 4월
  • 12,000원 → 10,800 (10%할인), 마일리지 60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839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법률가가 쓴 것이라고는 짐작할 수 없을 만큼 깔끔한 문장, (해석)법학 개론서라고 딱지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법철학이나 법사회학 같은 주위 학문을 아우르는 배려, 자신의 견해를 슬며시 드러내면서도 서술의 공정함에 쏟은 정성, 일반인에게 낯선 법학 용어의 절제된 사용 등은 이 책을 법학도나 로스쿨 지망생만이 아니라 법체계 안쪽에서 사는 우리 모두의 법학 개론서이자 법철학 개론서로 만든다. 판례나 사례를 주로 한국의 최근 사건과 포개거나 잇는 그 싱싱함도 이 책의 매력이다. 과감히 말한다면 <법을 보는 법>은 이른바 리걸 마인드(Legal Mind)의 훈련소다. 십대 끝머리에 이 책을 읽었다면, 내 법학 혐오도 줄었거나 없어졌을 것이다. 좋은 책을 만나는 것은 좋은 친구를 만나는 일만큼이나 어렵고 종요롭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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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얼핏 카프카의 소설 같기도 한, 그러나 카프카의 소설에서 찾기 힘든 역사적 감수성을 깊이 보여주는 소설이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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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역의 언어와 음식에서부터 국제 정치의 뒷무대까지를 훑으며 그녀가 구축한 이 인류학은 낡은 편견을 새로운 편견으로 수정해가면서 호모 사피엔스의 현실을 되도록 고스란히 이해하려는 의미론에 맞닿아 있다. 의미는, 저자가 누군가의 말을 인용해 지적했듯, 서로 다른 문화가 교차할 때에야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인류학적 의미론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그렇기는커녕 더러 포복절도할 만큼 웃기고 재밌다. 저자의 의뭉스러운 유머감각과 경쾌한 입담 덕분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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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20세기 서양 인문학을 주름잡은 구조주의의 가장 중요한 수원지(水源池)예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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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인간(개인이든 집단이든) 내부의 전체주의적-유토피아적 경향을 그 뿌리부터 비판한 자유주의의 고전입니다.
20.
  • B급 좌파 - 김규항 칼럼집  choice
  • 김규항 (지은이) | 야간비행 | 2001년 7월
  • 15,000원 → 14,250 (5%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65) | 세일즈포인트 : 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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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비장함은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그 비장함이 글의 주제와 어울려서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을 때 비장함은 옳은 것이고, 그렇지 못할 때 비장함은 그른 것이다. 김규항 글의 비장함은 대체로 옳고 좋은 것 같다. 그가 칼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대개 진지한 것들이고, 그 비장함이 실릴 때 김규항의 메세지는 매우 효율적으로 전달된다. 그는 비장함 속에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를 점점이 박는다. 그런데도 그의 글이 일기가 사소설처럼 읽히지 않는 것은, 그의 눈길이 늘 사회의 변두리에 살갑게 가닿아 있기 때문이고, 또 그의 말투를 빌면 '정치적 긴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세상과 불화하는 사람이다. - 고종석, '회고와 전망' 중에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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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고등학교 과정의 물리를 배운 사람이면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의 고전입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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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고등학교 과정의 물리를 배운 사람이면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의 고전입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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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고등학교 과정의 물리를 배운 사람이면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의 고전입니다.
24.
알라딘 중고이 광활한 우주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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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원1,800원
그저 하찮은 영어 단어 학습서라고도 할 수 있으나, 서양 언어들의 고갱이인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향기를 살짝 맛볼 수 있어요.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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