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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조은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영광

최근작
2022년 11월 <일상은 얼마나 가볍고 또 무거운가>

조은

1946년 전남 영광에서 출생. 1983년부터 2012년까지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를 지냈다. 페미니스트 사회학자로 학문과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연구하고 작업을 해 왔다. 학술논문 외에 다큐멘터리 〈사당동 더하기 22〉, 〈사당동 더하기 33〉을 제작 및 감독했다. 문화기술지 《사당동 더하기 25》와 소설 《침묵으로 지은 집》을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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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침묵으로 지은 집> - 2003년 1월  더보기

이 글을 쓰는 동안 두 가지 문제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하나는 사회학자의 틀을 벗는 '소설쓰기''가 갖는 의미와 부담에 대한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부재의 역사 쓰기에 대한 채무였다. 누군가 내게 그랬다. 지워진 역사, 아니 거세된 역사에 대해 쓰는 것이라고. 출간을 주저하고 있을 대 초고를 읽은 한 후배가 사적 경험에 대한 공적 서술의 자리매김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사회(쑥덕거림과 공적 언설 간의 거리, 모두가 아는 비밀이 편안한 사회)에서 이런 방식으로 여러 금기의 영역을 횡단하고 있는 글을 쓰게 된 필자의 고뇌에 관하여, 그리고 왜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는지 그 욕망 내지 갑갑증 내지 사명감에 관하여 피력한다면 독자와의 대화가 더 잘 될 것 같다는 편지를 보내왔다. 그런데 그 욕망과 갑갑증과 사명감에 대해 지금 풀어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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