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K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솔약국집 아들들>, <오작교 형제들> 등 다수 드라마에서 친근하고 푸근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상을 열연해왔다. 올곧고 모범적인 이미지를 인정받아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연예인위원, 하남국제환경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위원 등 다수 홍보대사와 위원직을 맡아 앞장서서 봉사하며 활동하고 있다.
중견 배우로서 국민 배우로도 통했지만 오랜 시간 동안 앓아온 치아질환 때문에 연기에도 지장을 느낄 정도였다는 그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치아질환과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자 장혁진 원장과 함께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