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하고 미술교육 석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유치원엔 네가 가!》, 《때》, 《나는 한때》, 《나는 돌이에요》가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단톡방 귀신》, 《고양이는 알고 있어》, 《우리 집이 위험해!》, 《줄다리기》 등이 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 숱은 적어지고, 나의 머리카락은 하얘집니다.
누군가의 머리카락은 색이 바뀌고, 누군가의 머리카락은 여행을 떠납니다.
기억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좋은 것을 추억하려고 노력합니다.
‘시간’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기억하는 것으로 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을 머리카락을 보며
한때 있었을 또는 한때를 맞이할 우리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