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작가.
<My Name Is Yozoh> <나의 쓸모>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등의 앨범을 냈고,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등의 책을 썼다. 2015년 서울 종로구에서 ‘책방무사’를 열었고, 2016년 제주 성산읍 수산리로 옮겨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창작의 고통이 아니라 성실의 고통에 괴로웠다.
나중에 또 이런 걸 하자고 누가 꼬드긴다면
그때는 정말 진짜 죽어도 안 할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승낙할 것이다.
사랑하는 민정 언니에게 고맙다.
사랑하지만 주로 답답하고 미워하다가 미안해지는 종수에게 고맙다.
사랑하지 않고 나와 잠깐 듀오를 이루어준 저자들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