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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만화

이름:오구리 사오리 (小栗 左多里)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11년 11월 <달링은 외국인 시리즈 세트 - 전3권>

오구리 사오리(小栗 左多里)

일본 기후 현에서 태어났고, 월간 순정만화잡기 「코러스」에서 만화가로 데뷔했다. 2002년에 외국인 남편과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그린 에세이 만화 『달링은 외국인』을 출간하여 시리즈 누적 300만 부의 판매를 기록했고, 2010년에는 동명의 영화도 개봉되었다. 저서로는 『달링은 외국인 1, 2』『달링은 외국인 with BABY』『달링의 머릿속 1, 2』『딴나라에서 대자로 눕다:이탈리아』『딴나라에서 대자로 눕다: 하와이』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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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달링은 외국인 1> - 2011년 11월  더보기

“오구리 씨, 꼭 같이 일을 해봐요!” 하고 이 책의 담당이신 마츠다 키코 씨가 온몸을 던져 설득해주신 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마츠다 씨는 친구 만화가 마츠다 나기코 씨의 동생입니다. 소개받았을 때엔 큐슈에 있엇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상경해서 미디어 팩토리에 들어가 나를 밀어붙이고, 그래서 『달링은 외국인』이 만들어진 겁니다(이 타이틀은 그녀가 지어줬어요). 사람의 인연이라는 게 신기한 것이구나 싶습니다. 저와 토니도 어떤 인연이 있었는지, 함께 산 지 몇 년이 지났어요. 처음 무렵엔 놀랐던 것도 점점 일상이 되었고 이젠 뭐가 이상하고 뭐가 보통인 건지 잘 모르게 됐습니다. ‘같이 산다’는 것은 ‘동화된다’ 혹은 ‘익숙해진다’는 거겠죠. 그래도 인상이 깊었던 사건들을 몇 개 생각해내서 이 만화를 그렸는데 토니는 몇 편만 보더니 “……나를 엄청 나쁜 사람으로 그렸잖아? 난 이제 안 보는 게 낫겠어.”라고 중얼거리고 반쯤은 안 읽었어요. 그래서 어딘가에서 여러분이 토니를 만난다 해도 “참참참!”이나 ‘초식동물’ 같은 소리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결혼’이라고 했지만 지금 이걸 쓰고 있는 시점에선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이 책이 나올 무렵에는 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책 본문 중에서는 영어를 공부할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 해외로 이주하기 위해서 성실하게 해보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봐야 30대를 지난 머리로는 예상한 대로 메모리가 줄줄 새서 정말 큰일입니다. 뭐, 이렇게 매일 여러 가지로 변화해가기 때문에 장래엔 어떻게 될지 그다지 짐작이 가지 않는 생활이지만, 우리들의 행복과 함께 여러분의 행복도 기원합니다. 진짜예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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