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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James Tiptree Jr.)

성별:여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15년 (처녀자리)

사망:1987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2월 <다시는 아무것도 괜찮아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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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팁트리 주니어(James Tiptree Jr.)

본명은 앨리스 브래들리 셸던으로 1915년에 변호사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화가, 예술 비평가, 공군 조종사와 군 정보원, CIA 정보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했고 제대 이후 대학에서 실험 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리학 박사 과정을 마치던 1967년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SF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때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라는 필명을 만들었다. 군대나 CIA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목받은 경험을 많이 했던 그녀는 ‘여성SF작가’라는 이름으로 주목받고 싶지 않았기에 필명을 남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팁트리는 이후 10년 동안 다른 작가들에게 얼굴을 보이는 일 없이 작품과 편지로만 교류했다. 1970년대 초에는 라쿠나 셸던이란 다른 필명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라쿠나 셸던과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유사성이 지적됐지만 팁트리의 영향을 받은 여성작가라 여겨졌다. 1977년에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와 ‘라쿠나 셸던’이 동일인물이며 팁트리가 여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일으켰다. 이 사실이 불러일으킨 후폭풍은 대단하여 SF 소설계에선 ‘팁트리 쇼크’라는 말까지 생겼다. 팁트리는 이 사건 전후로 모친의 죽음, 남편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의붓딸의 자살 등 연이은 사건을 겪으며 남아있던 원고를 태워버리려 하기도 했다. 몇 년 후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란 이름으로 작품활동을 재개했지만 예전처럼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못했다.
팁트리는 다른 필명으로 발표한 작품을 포함해 총 한 편의 시집과 두 편의 장편소설, 일흔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SF 소설계에서 대단한 명성을 얻으며 휴고상, 네뷸러상, 네뷸러상, 세계판타지문학상 등 다수의 주요 SF 문학상을 석권했다.
말년에 이르러, 남편의 간병을 계속하던 팁트리는 남편의 죽음이 가까워진 1987년 5월 19일에 눈 먼 남편을 산탄총으로 쏘아 죽이고 자신도 삶을 마감했다. 1991년에 페미니즘 문학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기리는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기념상’(현 아더와이즈상)이 제정되어, 해마다 젠더에 대한 문학적 시야를 넓힌 SF 소설과 판타지를 대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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