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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이름:임솔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7년

직업:소설가 시인

최근작
2020년 3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Vol.5 세트 - 전6권>

임솔아

장편소설 《최선의 삶》,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이 있다.
사진출처 : ⓒ 임낭아  

참가신청
임솔아 응원댓글, 1천원 적립금 추첨
[신청기간] 2020년 3월 27일 금요일 ~ 2020년 5월 8일 금요일
[발표]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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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패킹> - 2020년 3월  더보기

내가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던 날에 서머와 윈터는 내게 종이봉투 하나를 건네주었다. 오징어먹물 빵 두 덩이가 들어 있었다. 나는 숙소로 돌아와 천천히 그 빵을 우물우물 씹어 먹었다. 서머와 윈터와 함께, 네 번의 무지개를 볼 수 있었던 브레이크 타임에 대해 생각했다. 그중 한 번은 쌍무지개가 떠 있었다. 그걸 배경으로 서머는 내 사진을 찍어주었다. 바깥 무지개가 안쪽 무지개보다 흐릿해서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다. 사진 찍기를 반복하는 사이 무지개는 사라졌다. 나는 버튼을 눌러 사진을 확대해보았다. 흐릿하지만 분명, 바깥 무지개도 담겨 있었다. 사진 속의 나는 콧잔등이 새까맣게 타 있었다. 더할 나위 없이 맑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에세이 「더할 나위 없이 맑은 얼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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