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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수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

직업:문학평론가 대학교수

최근작
2022년 11월 <정본 노작 홍사용 문학 전집>

박수연

196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박노해와 백무산의 시에 대한 평론으로 등단한 후 평론 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충남대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계간지 『실천문학』의 편집위원을 거쳐 한국작가회의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를 주관하고 있다. 시인 김수영과의 인연은 충남대학교에서 김수영의 시문학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으며 시작되었고 지금의 ‘김수영연구회’ 회장 역임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김수영의 작품을 따라 읽고 만주, 일본, 부산, 거제도와 서울 등 그의 거주지를 걸으며 김수영 문학의 인문지리를 복원하는 작업 중이다. 김수영과 관련한 최근의 저서로 답사 기록인 『세계의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리라(공저)』와 김수영이 번역한 평론을 묶은 『시인의 거점』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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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문학들> - 2004년 6월  더보기

그러므로 비평은 작품의 결에 이루 셀 수 없이 여러 갈래로 놓여 있는 목소리'들'을 찾아 그것들이 원래 가지고 있었을 힘을 부여해주는 작업일 것이다. 그 목소리'들'에는 절대적인 강자도 약자도 없다. 나에게 그 목소리'들'은 여러 갈래의 똑같은 목소리'들'이다. 글에 마침표를 찍고 나서 글에 표현되지 않은 또 다른 목소리가 대상 작품에 나타날 때, 나는 안타깝지만 그 미완성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다른 작품으로 계속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행은 관계되는 것인 텐데, 그를 통해서 끝끝내 미완의 새 세계로 도달하는 것, 그것이 나의 비평적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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