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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외국어/사전
국내저자 > 번역

이름:허유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기타: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

최근작
2023년 4월 <금강경 마음공부>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및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개처럼 싸우고 꽃처럼 아끼고』 『길 위의 시대』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적의 벚꽃』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검은 강』 『나비탐미기』 『화씨 비가』 등 다수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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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가오자린의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 2017년 12월  더보기

인생이란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것이다. 달기만 한 인생도 없고 쓰기만 한 인생도 없다. 가오자린의 인생도 비극에서 끝을 맺지 않았다. 모든 것을 잃고 농촌으로 돌아온 가오자린은 황토 먼지 날리는 대지를 바라보며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그가 다시 교사가 될 수 있을지, 황토에 파묻혀 농민으로 살지 아무도 모른다. 또 교사가 되는 게 진정 단맛일지, 농민으로 사는 게 진정 쓴맛일지 역시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유일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누구나 인생길에 순풍과 역풍이 번갈아가며 불지만 그 길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순풍이 오든 역풍이 오든 우리는 그 길 위에서 앞으로 나아간다. 순풍이 불면 밝은 햇빛을 따라 길가에 핀 꽃을 보며 걸을 수 있으니 좋고, 역풍이 불면 비바람과 맞서서 나아가며 순풍이 왔을 때 더 멀리 달려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으니 그 역시 좋다. 루야오가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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