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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련(吳淸蓮, Chien-lien Wu)타이빼이 국립예술전문대를 졸업한 대만 출신의 여배우. 대만에서 주로 잡지, TV CF모델로 활동하다 두기봉 감독에게 발탁되어 영화 <천장지구>로 데뷔. 홍콩의 4대천왕인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 그리고 주윤발, 장국영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남자 배우들과 같이 공연했다. 그리고, 94년 깐느 영화제 출품작인 <음식남녀>에서는 기존의 이미지를 깨고 강한 커리어우먼의 역을 멋지게 소화해 냈으며, 한.홍 합작영화 <언픽스>에서는 킬러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을 보여 주었다. 94년부터 가수활동을 겸하고 있는 그녀는 첫번째 앨범인 <경가금곡>으로 최고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실력을 인정받은 재주 많은 배우.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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