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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나카노 유키 (仲野佑希)

출생:1986년

최근작
2025년 2월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나카노 유키(仲野佑希)

1986년생 홋카이도 출신의 UX 라이터다. 다이렉트 마케팅 전문 카피라이터로 독립한 후,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는 라이팅 분야로 전환해 2021년에 온드 미디어(Owned Media) 회사인 코토바 UX(KOTOBA UX)를 창업했다. UX 라이팅 보급에 노력하면서 기업에 실무 지원과 자문을 한다. 감수한 책으로 『UX 라이팅 교과서』(쇼에이샤), 『더 마이크로카피』(슈와시스템)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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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용자를 속여라! 다크패턴> - 2025년 2월  더보기

이 책의 목적은 세일즈 마케팅 분야의 다크패턴에 초점을 맞춰 사람들이 좀 더 주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카피와 디자인이 화면 너머에 있는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다크패턴에 대한 혐오감은 점점 더 커지는 중입니다. 세일즈 분야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 게임, 소셜미디어 분야에서도 다크패턴을 둘러싼 '윤리적 디자인' 논의는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윤리'는 모호한 단어입니다. 윤리 이야기만 나오면 갑자기 입을 다물거나 극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영자나 마케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모든 유형의 독자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경제적 합리성의 관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또한 비즈니스가 다크패턴에 의존할 때 발생하는 장기적인 위험도 언급합니다. 다크패턴을 깊게 이해한다면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다크패턴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특정 기업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보다 문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실제 사례의 스크린샷을 쓰지 않고 재구성한 목업(mock-up)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특정 기업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두에서 이야기했듯이, 누구나 다크패턴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뒀습니다. 다크패턴을 세일즈나 마케팅 기법으로 여기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기업이 쌓아온 관습이나 마케팅 기법 중에는 오랜 세월동안 유효했던 것도 있지만, 다크패턴처럼 세상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게 된 것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관습은 사회의 성숙도나 논의 진전에 따라 끊임없이 바뀝니다. 여러분은 지금 그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 책에서 깨달음을 얻고 관습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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