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윤이

출생:1980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5년 9월 <발레가 좋으면>

SNS
https://instagram.com/yunyeekim

김윤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며 자라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한국화와 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일상 속 아름다움을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꿈꾸는 동그라미》, 《순천만》, 《감자 이웃》, 《밀짚모자》, 《북한산 초록》, 《나무 그림자에 숨은 날》, 《오늘은 오늘의 플리에부터》, 《평창빌라 반달이 관찰기》가, 그림을 그린 책으로 《위대한 밥상》, 《좋은 아침》, 《하늘빛 마음》 등이 있습니다.
instagram @yunyeekim

“어른이 되어 운동 삼아 시작한 발레에 폭 빠져서 《오늘은 오늘의 플리에부터》에 이은 두 번째 발레 그림책을 만들었어요. 이 책을 만드는 동안 낮에는 발레 그림을 그리고 저녁에는 발레 학원에 다니며 온통 발레 생각만 하고 지냈답니다. B-34539 평행 우주에 사는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순천만> - 2013년 6월  더보기

그림책 <순천만>은 한권에 순천만의 전부를 담아내긴 어렵겠지만, 고정된 전체 구도 속에서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들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변하면서 각기 다른 빛깔로 물드는 갈대와 갯벌, 탁 트인 하늘의 모습들과 시시각각으로 물이 차오르고 빠지면서 멋지게 드러나는 S자 물길의 모양도 충분히 흥미로운 대상입니다. 순천만 습지 특유의 동그랗게 무리 짓는 갈대밭의 모양도 독특하고, 붉은 칠면초와 갈대가 어우러지는 조화도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야트막한 다리를 건너, 갈대 숲 길을 걸어가다 보면 갈대가 바람에 웅성웅성 퍼지는 소리와 개개비 등 새들의 속살거림이 들립니다. 세상사 시름을 잊을 수 있는 황홀지경을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길 끝으로 이어진 아담한 산길을 올라 용산 전망대에 서면, 한순간 눈앞에 산과 바다와 강물의 모습이 다가옵니다.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저녁노을의 순천만, 예쁘게 물들어가는 갈대들의 출렁임, 새벽녘의 무진 안개, 새로이 새싹들이 올라오는 소리들, 흐린 여름 비바람에 축축한 갯벌과 갈대의 모습들도 제각각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참고자료와 조언, 순천을 찾을 때마다 따스하게 도움을 주신 순천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