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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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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작별의 기술>

윤혜령

울산 출생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으며 2005년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작품으로는 가족공동체의 해체와 복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집 《꽃돌》(세종 우수도서 선정), 연작소설집 《가족을 빌려드립니다》(한국소설작가상 수상)가 있습니다. 공저로는 《2012 한국 문제소설 선집》, 제1회 소설 동인_큰글_소설집 《개와 고양이의 생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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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작별의 기술> - 2025년 8월  더보기

세상의 모든 만남은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매 순간 만나고 매 순간 작별하는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시간과 공간과 작별하고, 생각과 사물과 작별하고, 빛과 그림자와 작별하고, 세상의 온갖 인연과 작별합니다. 그러고 보면 인연이라는 것도 예기치 못한 만남과 작별 사이의 우연한 순간들일 뿐입니다. 작별에 기술이 있다면 그건 작별하지 않는 것일 테죠. 하지만 또 그럴 수 없는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이런 우리네 삶을 나름의 글로 표현하여, 삶이 아픈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이 글들은 뼈아픈 작별을 경험하고 나서야 나와 작별하게 되었습니다. 나와 함께 곡절을 겪으며 세상에 나온 이 책이 여러분 삶에 사랑으로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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