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작가
1981년 교토 출생. 200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에 도전한 끝에 다섯 번째로 최종 후보에 오른 《어둠에 풍기는 거짓말》로 제60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한다. 당시 심사위원인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A”라고 평했다고 한다. 이후 각종 미스터리 랭킹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독자의 온 신경을 이야기에 집중시켜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묘사가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는 제6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생환자》가 출간된 바 있으며, 그 외의 작품으로는 제21회 오야부 하루히코상 후보에 오른 《묵과》를 비롯해 《난민조사관》, 《진실의 우리》, 《시체 찾는 아이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