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신학교 신학과 졸업
서울장로회신학교 신학과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연구과정 졸업
서울장신대학교 신학과 졸업
명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졸업(Th. M./ 조직신학전공)
강남대학교대학원 졸업(Ph. D./ 조직신학전공)
前) 일신교회 / 성암교회 부목사, 평화교회 위임목사
現) 오산찬양교회 위임목사, 서울장신대학교(대학, 신학대학원) 외래교수, 강남대학교(대학, 대학원) 시간강사, 경기성서신학원 외래교수
저서
『목회를 위한 교의학 주제해설』(대한기독교서회, 공저)
『목회, 정말 원하십니까?』(청미디어, 공저)
『한국 신학의 두 뿌리』(동연)
논문
장 칼뱅과 퇴계 이황의 경건 사상에 대한 비교 연구(박사학위논문)
칼뱅의 인간 이해와 목회적 돌봄(공저)
장 칼뱅의 경건과 현대 신학적 과제
장 칼뱅의 기도 신학과 한국 교회의 영성적 과제 외 다수
유교의 영성인 퇴계의 경(敬) 사상과 기독교의 영성인 칼뱅의 경건, 양자의 만남에서 우리는 어떠한 한국적 신학 담론을 이끌어올 수 있는가?
칼뱅에게 있어서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에서 출발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적극적-실천적 개념이다. 이러한 경건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한 원초적 영성으로서의 자의식이며, 관계론적인 성격을 띤다. 퇴계의 경 역시 근본적으로 하늘에 대한 두려움과 사랑이 결합되어 있다. 그런데 양자의 경건은 단지 내면적 정서가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형상 혹은 천명을 의식하며, 궁극적으로 사람됨(humanitas Christi vs. 聖人)의 완성을 지향하게 하는 영적 정신적 에너지다. 그들의 경건은 상이함 가운데서도 서로 공명하며, 특히 구조적 측면에서 대화의 가능성이 발견된다. 양자는 한국 교회라는 독특한 영성의 장에서 이미 실존적으로 깊은 만남을 이루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