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젊은 나이에 잡게 된 교편으로 인해 자신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청춘교사이다. ‘교학상장’이라는 네 글자를 실천하기 위한 삶을 살지만, 정작 누군가를 가르치기에도 부족함을 느낀다. 남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배워보자는 생각에서 이 책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