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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정임

최근작
2023년 3월 <한국오페라 5인 5색>

전정임

서울대학교 작곡과(이론전공)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로마 성 교황청 음악대학에서 음악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 단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오페라, 북한가극, 근현대한국음악사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안익태』, 『한국예술사대계』(공저)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최우정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의 창작 기법”, “윤이상 <심청>에서 합창의 역할 연구” 등이 있다. 현재 충남대학교 음악과 교수 및 (사)대전시민오페라단 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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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합창으로 만나는 서양음악문화> - 2016년 8월  더보기

합창은 참 묘한 힘이 있는 것 같다. 합창을 해본 사람들은 느껴보았겠지만 합창을 하면서 화음이 잘 맞아 떨어졌을 때의 묘미, 함께 만들어가는 긴장감과 극적 효과는 독창에서는 맛볼 수 없는 합창만의 풍미다. 또한 합창 구성원들이 자신의 소리를 절제하고 다듬어 하나의 전체를 만들어가는 것을 통해 사회 속에서의 조화와 협력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합창은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서양음악사와 합창 레퍼토리의 접목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서양음악사 교재들이 ‘양식사’ 위주로 기술되었다면, 본 교재는 양식사를 넘어선 ‘문화사’ 내지는 ‘사회사’에 초점을 맞추어 서양음악을 보다 폭 넓은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각 테마 별로 선정된 합창 레퍼토리와 관련된 해설을 첨부하여 자신들이 노래하는 합창곡이 어느 시기, 어떠한 맥락에서 작곡되었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음악에 관한 단상들을 덧붙여 음악과 관련된 보다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서양음악사 내지는 서양문화사에 대한 안목이 넓어지고, 합창 레퍼토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모두가 힘을 합해 이 세상을 보다 밝게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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