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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최지혜

최근작
2025년 6월 <경성 주택 탐구생활>

최지혜

미술사학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전문위원
이 책을 쓴 최지혜는 미술사학자이자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근대 건축 실내 재현 전문가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국내 근대 건물 실내 재현 현장에는 줄곧 그 이름이 있다. 백 년 전 경성에 살던 서양인의 옛집 딜쿠샤, 조선시대 궁중건물 중 대표적인 유럽풍 건물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현존하는 조선왕조 및 대한제국 해외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
한 미국 워싱턴 D. C.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의 실내 재현 및 복원 역시 그의 손길을 거쳤다.

오래된 건물의 외형보다 그 안을 이루는 공간에 관심을 둔 그가 백 년 전 서양인 부부의 살림집 딜쿠샤의 살림살이와 백 년 전 근대 문명의 최전선이자 상징인 백화점을 채운 물품들과 그 내력에 이어 새롭게 관심을 둔 것은 백 년 전 신문명의 상징, 문화주택이다. 근대 서
울의 주택문화부터 집 안팎의 소소한 유전자까지, 그가 이끄는 대로, 너무 사소하여 깊디 깊은 그 내력을 파고 들어가노라면 백 년 전 경성의 주택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눈앞에 성큼 펼쳐진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 Sotheby's Institute에서 순수?장식미술 전공으로 디플로마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국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외소재문화재재단?국립고궁박물관?덕수궁?창덕궁 서양식 가구와 실내 장식에 관한 자문위원을 거쳐 지금은 근대 건축 실내 재현 전문가로서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및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주요 저서로는 『딜쿠샤, 경성 살던 서양인의 옛집』, 『경성 백화점 상품박물지』, 『앤틱 가구 이야기』, 『영국 장식미술 기행』이 있고,「석조전 실내장식과 가구에 관한 고찰」, 「근대 전환기 궁궐에 유입된 프랑스식 실내장식과 가구: 덕수궁 돈덕전, 창덕궁 대조전 일곽을 중심으로」, 「테일러 상회의 무역활동과 가구-전통가구의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근대곡목의자의 수용-토네트 의자의 신화와 제국의 산업」, 「제국의 감성과 문화생활의 필수품, 라탄체어:개항 이후 국내에 유입된 등의자 연구」, 「20세기 초 덕수궁·창덕궁에 유입된 리놀륨Linoleum 바닥재 연구: 리놀륨의 제작 방식과 특성 및 사용을 중심으로」, 「R.G. 로벨의 실내장식 연구: 석조전 접견실과 귀빈대기실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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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앤틱 가구 이야기> - 2005년 10월  더보기

앤틱, 특히 서양의 그것은 최근 유행처럼 퍼졌지만 상업적인 거래만 왕성할 뿐 체계적인 입문서 하나 없다. 그래서 앤틱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분들이 믿고 읽을 만한 책을 쓰고 싶었다. 앤틱이라 하여 뚜렷한 근거 없이 그저 막연하게 100년쯤 된 가구로 둔갑되어 거래되곤 하는 것이 지금 우리 나라의 실정이고 보니, 앤틱 가구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할 필요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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