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의 상상들을 떠올리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싶어서 어릴 적 별명을 필명으로 지었습니다. 어릴 땐 수줍음이 많아 친구들 앞에서 잘 이야기하지 못했는데, 이제 그림책으로 실컷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하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아버지』 『해피 버스데이』 등이 있고, 『카르보나라 고민 연구소』로 ‘제10회 MOE 창작 그림책 그랑프리’에서 가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