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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최숙희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4년, 대한민국 부산

최근작
2024년 3월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1 - 104권 세트 (전1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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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북] 길 떠나는 너에게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기를……. 네 삶의 주인은 바로 너라는 사실을 매 순간 기억하기를……. 새로운 선택과 도전을 위해 길 떠나는 아들에게,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모든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아 이 책을 드립니다.

[빅북]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지요.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고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여러 가지 감정을 익숙한 색깔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만든 새 책을 세상에 내보냅니다. 어린이의 하루를 채우는 갖가지 감정이, 온갖 색들이 어린이의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를 바라 봅니다.

길 떠나는 너에게

네 안에 숨겨진 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기를……. 네 삶의 주인은 바로 너라는 사실을 매 순간 기억하기를……. 새로운 선택과 도전을 위해 길 떠나는 아들에게,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모든 아이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담아 이 책을 드립니다.

너는 기적이야

아들이 첫 울음을 터뜨렸던 열일곱 해 전 가을, 저도 엄마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처음 하는 엄마 노릇은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 일이 없었지요. 지금도 여전히 어설프기 짝이 없는 엄마지만, 사랑만큼은 늘 아낌없이 주고자 했습니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을 베풀 줄도 안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아들이, 그리고 세상 모든 아이들이 책임감 있고 배려 깊은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며, 아들의 열일곱 번째 생일에 맞추어 이 책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너를 보면

어느 날 한 장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비닐에 온몸이 칭칭 감겨 겨우 숨 쉬고 있는 새 한 마리……. 세상에는 그렇게 아픈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스스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믿는 <괜찮아>의 아이, 마음을 열고 먼저 손 내미는 <나랑 친구 할래?>의 아이는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있을까요? 이제 누군가의 아픔을 돌아보고 공감하며 때론 함께 눈물도 흘리는 고운 사람으로 커 가기를……. 이 책에는 그런 마음을 담았습니다.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지요.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바라보고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몹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여러 가지 감정을 익숙한 색깔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만든 새 책을 세상에 내보냅니다. 어린이의 하루를 채우는 갖가지 감정이, 온갖 색들이 어린이의 내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를 바라 봅니다.

마음아 안녕

마음속에서 아무리 폭풍이 몰아쳐도, 조용히 담아 두기만 하면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뭐든지 서툴러서,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어렵기만 하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 《마음아 안녕》을 만들었습니다.

엄마의 말

흰 종이를 보면 공주만 잔뜩 그려 대던 내게, 어느 날 엄마가 말을 그려 달라고 했다. 처음으로 무언가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인지 난 정말 열심히도 말을 그렸다. 엄마가 왜 그런 부탁을 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껏 그림을 그리면서 사는 것은 어쩌면 그날의 말 그림에서 시작된 게 아닐까 싶다. 그 뒤로 유명, 무명 화가들이 그린 수많은 말을 만나면서 언젠가 다시 한 번 엄마를 위해 말을 그리고 싶었다. 이 작업을 시작하면서 백발이 성성한 엄마에게 크레용과 스케치북을 선물해 드렸다. “엄마, 그리고 싶은 거 아무거나 그려 봐.” 엄마의 도화지 위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고, 말들이 힘차게 뛰어놀았다.

주문을 말해 봐

우리 집 고양이 후추는 내가 지쳐 앉아 있으면 살그머니 품에 올라와 가르릉거린다. 가만히 후추를 쓰다듬으면, 길고 짧은 털들이 살랑살랑 하늘로 올라가고, 흩어진 생각들도 고양이 털들과 함께 멀리 날아가곤 한다. 후추가 내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뭘까 늘 궁금했는데, 어느 날, 책에서 본 '카스트로폴로스'라는 주문이 후추의 가르릉 소리와 맞물려 들렸다. 내 곁에서 '항상 행복하라.'는 주문을 하루에도 몇 번이고 읊으며 응원해 준 후추. 그날 이후, 후추에게 별칭을 하나 더 지어 주었다. 티테디오스 후추. '티테디오스'라는 말은 '결코 염려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사람 이름 앞에 붙여 부르던 말이라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꽤 매력적으로 들려서 이 말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후추가 내 곁을 지키는 '티테디오스'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든, 친구든, 부모님이든 항상 우리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걸 발견하며 살고 싶다. 십여 년을 함께 지내며 많은 위로와 웃음을 안겨 준 나의 티테디오스 후추와 다른 고양이 식구 화랑에게 이 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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