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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서커스 맛의 천재 주원홈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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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예술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예술과 경제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김형태 지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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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해법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바야흐로 창조경제의 시대다. 하지만 계속되는 저성장과 불황은 우리에게 과연 이를 극복할 저력이 있는지, 무늬만 창조경제를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되묻게 한다. 꽉 막혀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 어쩌면 창조의 최전선인 예술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미국 조지워싱턴대 객원교수로 활동 중인 저자 김형태 교수는 새로운 해법은 새로운 정의와 질문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실패에 무너지지 않고 이를 부활의 씨앗으로 삼았던 예술가들에게 그 길을 묻는다.

투시력, 재정의력, 원형력, 생명력, 그리고 중력과 반중력. 작품을 창조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예술가들의 에너지이자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이 다섯 가지 힘에 대해 설명하는 이 책에서 김형태 교수는 49명의 예술가와 62점의 작품을 동원한다. 경제를 새롭게 읽어내기 위함이다. 그는 도발적이지만 억지스럽지 않게, 예술과 경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지점에서 새로운 통찰을 전한다. 예술적 감각으로 연마된 경제경영서로, 교양으로 읽기에도 부담 없는 이 책은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유용한 생각의 열쇠를 제공한다. - 경영 MD 홍성원
추천사
예술과 경제에 두루 통달한 르네상스인이 아니고서는 쓸 수 없는 놀라운 글이다. 언뜻 전혀 무관할 듯 보이는 예술과 경제 사이의 은밀한 접점을 찾아낸 발상력에 놀라게 된다. 창조적 혁신의 가장 좋은 학습자료는 예술이다. 창조성이야말로 예술의 본질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관성의 덫에 빠진 기업인들로 하여금 원대한 새 발상을 하게 만드는 촉발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지훈(세종대 교수, <혼창통> 저자)

책을 쓰려면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아야 한다. 그림 속에서 경제와 금융을 읽어내는 이 책은 요즈음 보기 드물게 이 요건을 갖추었다. 독자들은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사를 끝없이 되풀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재미도 있다. 읽는 데 쓴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요즘 그런 책이 어디 그리 흔한가? -박병원(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전 재정경제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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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미스터리의 최강자"
왕과 서커스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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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매년 뽑는 미스터리 리스트 중에 신뢰도와 인기를 바탕으로 TOP3를 꼽으라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이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그리고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일 것이다. 그간 이 세 리스트에서 동시에 1위를 거머쥔 작품은 존재하지 않았다. 작년에 드디어 이 기록(?)을 깸으로써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역사에 획을 그은 작품집이 바로 요네자와 호노부의 <야경>이었다. 그런데 이 어려운 기록이 바로 다음 해에 재현될 거라고, 심지어 같은 작가에 의해 이뤄질 거라고 믿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을 것이다. <왕과 서커스>는 역사상 전무했던 기록을 두 해 연속으로 달성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야심찬 패기로 가득한 장편 추리소설이다.

<왕과 서커스>는 네팔 왕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기자의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이 소설의 초반부는 미스터리와는 크게 관련 없이 진행되지만, 왕실이라는 특수한 계급 내에서 벌어지는 '있을 수 있는' 사건처럼 보였던 이 살인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본격 미스터리의 세계 속으로 진입한다. 최근 요네자와 호노부가 미스터리 트릭보다는 범죄에 얽힌 사람들의 심리와 그에 따른 스토리텔링에 주력했음을 고려해 볼 때, <왕과 서커스>는 기존의 미스터리 팬들도 충분히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그를 지지하는 독자라면 한 순간도 망설일 필요가 없겠다. - 소설 MD 최원호
수상 내역
2016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16 ‘이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2015 《주간 분슌》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2016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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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모든 맛은 이탈리아로"
맛의 천재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 지음, 윤병언 옮김 /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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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가보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이탈리아를 안다고 말할 수 있다. 이탈리아 바깥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이탈리아 말이 피자와 스파게티,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이니, 이탈리아 음식을 즐긴다면 조금은 아는 척을 해도 좋겠다. 물론 함께 아는 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적게 잡아도 수억 명이니, 자신 있게 아는 척을 하려면 이 책을 읽으면 되겠다.

피자, 모짜렐라 치즈, 발사믹 식초, 누텔라, 티라미수 등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 혹은 이탈리아 음식인 줄도 모르면서 먹고 즐긴 갖가지 재료와 요리가 언제 처음 탄생해 오늘에 이르렀는지 이야기를 듣다 보면, 모든 길이 로마로 통했듯 모든 맛은 이탈리아로 통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저자가 이탈리아 사람이니 감안하고 읽으며 기분 좋게 속아주어도 되겠다.) 파란만장하게 펼쳐지는 음식 이야기에서 향취를 맡았다면, 다음은 당연히 진짜 음식을 입 안에 넣는 순서다. 당연히 더욱 즐겁게, 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면 음식 이야기가 다 무슨 소용이랴. - 역사 MD 박태근
추천의 글
천재적인 요리 레시피가 나오지는 않지만, 저자가 ‘천재’인 것만은 맞는 듯하다. 이탈리아인들이 쓴 수많은 책과 문헌을 꼼꼼하게 뒤지고, 방대한 취재를 거쳐 한번에 읽고 이해하기 쉽게 콤팩트한 내용으로 압축해놓았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 생활에 이미 적당히 스며 들어온 이탈리아라는 한 스타일을 이해하는 길이 될 수도 있겠다. 요리에 관한 역사책이지만, 그래서 요리에 죽고 사는 이탈리아인을 이해하는 책으로도 읽히는 셈이다.(박찬일,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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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홈트> 업그레이드 실전편"
주원홈트 100
김주원 지음 / 싸이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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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강타한 한 권의 다이어트 책 <주원홈트>의 주원 언니가 실전 운동으로 돌아왔다! 운동 병아리(생초보)들을 위한 매일 운동을 집대성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북이다. 매일 5가지 동작을 100회만 채우면 미션 클리어! <주원홈트>를 통해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운 사람들에게 권하는 체계적인 홈트레이닝이다.

월~금까지의 요일핏 프로그램과 더불어 인생 최대 난제인 뱃살 날리기 프로그램, 생리 기간에 할 수 있는 무리 없는 운동까지 올여름 건강하게 날씬한 몸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친절한 다이어트 책이다. - 건강 취미 MD 도란
책 속에서
그저 운동은 하기 싫고 가만히 앉아서 먹고만 싶지?
아무 이유 없이 그렇지 않아? 맞아.
아무 이유 없어. 그냥 하기 싫은 거야.
그러니까 딱히 이유를 못 찾겠으면
'그냥 해.'

세 번 생각해라.
오늘 먹고 내일 성질 안 날 자신 있어?
오늘 운동 거르고 내일은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어?
아니. 오늘 안 하면 내일은 더 하기 싫어.

병아리들!
운동은 선택이 아니야.
필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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