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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6 죽는 게 뭐라고 맛있고 따뜻한 한비네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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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BARS, 2016 위기를 기회로"
트렌드 코리아 2016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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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덟번 째 시즌을 맞는 '트렌드 코리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마케터들은 물론이고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도 연말 필독서로 참고하고 있을 정도로 신뢰할 만한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치밀해지는 분석에 금년에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를 통한 트렌드 검증까지 마쳤다고 하니 그야말로 제대로 된 필독서의 면모다.

김난도 교수를 위시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말, 한국 시장을 주도할 10대 소비트렌드를 예측해서 발표하고 있다. 2016년 원숭이의 해를 맞아 그들이 선정한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MONKEY BARS'다. 멍키바는 놀이터나 유격장에서 볼 수 있는 구름다리를 말한다. 원숭이가 구름다리를 넘듯 신속하고 현명하게 한 해를 건너길 희망하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그밖에 2015년을 뒤흔든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을 살펴보고 2016년 한 해의 한국 소비 문화의 흐름을 함께 짚어본다. - 경영 MD 홍성원
기막힌 트렌드 키워드는 어떻게 선정하나?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0명 가까운 트렌드헌터그룹 '트렌더스 날 2016'이 1년 동안 관찰한 1,000개 넘는 키워드 중에서, 그 안에 숨어 있는 소비가치를 분류하고 분석하고 재정의한 결과,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도출한다. 키워드가 도출되고 나면 전체적인 맥락, 즉 '이 10대 키워드들이 공통으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하는 측면을 제일 먼저 살펴보는데, 금년의 키워드는 역시 벌써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날로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개인화 매체인 SNS, 그리고 계속되는 사건사고에 대한 사회적 트라우마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불안과 불신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3대 배경에 어쩌면 영원히 변하지 않을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인 자기 개성을 추구하고 그것을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
는 성향이 더해져 2016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만드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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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뭐라고> 사노 요코 신작 산문집"
죽는 게 뭐라고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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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는다. 그러나, 죽음 앞에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어린 시절에 오빠와 두 남동생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목격했던 사노 요코는 이른 나이부터 죽음에 익숙했고, 아버지로부터 "돈과 목숨을 아끼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시크한 그녀답게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에도 태연했다. 지금이 인생 중 가장 행복하다고, 일흔이 죽기에 딱 적당한 나이라고도 했다.

<사는 게 뭐라고>에서 일상의 이야기들을 시원시원하게 들려주었다면, <죽는 게 뭐라고>에서는 암이라는 병, 삶과 죽음에 관한 진솔한 생각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생의 끝자락에서도 여전히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작가 특유의 귀여운 투덜거림과 사유글이 돋보인다. 그녀는 죽음 역시 삶의 일부이므로 남은 생을 제대로 살고 죽는 일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남겨주고 떠났다. - 에세이 MD 송진경
이 책의 첫 문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은 사람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의 일본어 원제가 ‘죽을 의욕 가득’이라는 걸 알고 나서 문득, 풍경 하나가 떠올랐다. ‘침묵의 수도’로 유명한 트리피스수도원에서 단 한 가지 허용되는 말은 “형제여, 우리가 죽음을 기억합시다”라는 말이다. 왜일까? 지금 문화에서 죽음은 늘 닥치거나 선고되거나 벌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암 선고를 받은 후 사노 요코가 줄기차게 말하는 죽음은 도리 없이 동전의 양면처럼 삶을 증언하고 있다. 극렬한 통증이 살아 있음의 증거인 것처럼 죽을 의욕 역시 삶의 가장 강렬한 풍경이기 때문이다. 21세기에 가장 유명한 암 환자였던 스티브 잡스가 죽음을 “삶의 최고의 발명품”이라 말한 아이러니는 이렇게 이해해야 마땅하다. ‘사람’을 빠르게 치려다 오타가 생기면 종종 ‘삶’이 된다는 걸 아시는지. 이 책은 암에 걸렸지만 담배 따위 끊지 않고,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 죽고 싶어 하던 박력 있는 할머니가 ‘암’에 대해 적어 내려가다가 문득 ‘앎’에 이르게 된 사려 깊은 오타 같다.(백영옥,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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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로 만나는 해리 포터"
해리 포터 컬러링북
워너 브라더스 외 지음 /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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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영화에서 사용된 이미지들을 위주로 만든 컬러링북. 출간 예고와 함께 많은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호그와트의 네 기숙사를 상징하는 문장이나 퀴디치 월드컵 포스터처럼 전통적인(?) 색칠하기 코너가 있는가하면 도비나 노버트 같은 마법 동물들을 위한 페이지도 있으며, 해리가 기숙사를 배정받는 장면처럼 영화 속의 인상 깊은 순간을 재현한 페이지도 자주 등장한다. 독자들 각자가 자신만의 느낌으로 세계를 색칠할 수 있는 공식 해리 포터 도서다. - 예술 MD 최원호
차례로 등장할 해리포터 컬러링북 시리즈
해리포터 신비한 생명체 컬러링북 (2016년 1월 출간예정)
:해리포터 영화에 등장하는 마법 생물들의 상세한 일러스트를 담은 책. 유령처럼 파란 인어들부터 덤블도어의 불사조를 비롯, 마법세계에 살고 있는 신비한 생물들을 마음대로 디자인하고 색칠할 수 있다.

해리포터 마법 장소&캐릭터 컬러링북 (2016년 3월 출간예정)
:해리포터 영화의 환상적인 장소와 캐릭터들을 탐험할 수 있는 책. 호그와트 강당의 황홀한 천장부터 화려하게 장식된 더즐리가의 거실까지, 팬들이 좋아하는 마법 같은 배경에 생명을 불어넣는 섬세한 무늬의 이미지로 가득하다.

해리포터 마법 도구 컬러링북 (2016년 6월 출간예정)
:해리포터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책으로 개성 있는 마법 도구의 일러스트로 구성되었다. 마법 지팡이부터 묘약이 담긴 병, 빗자루, 볼드모트의 호크룩스, 호그와트의 마법 교과서와 그림들까지 상세하게 묘사된 공예품과 소품 들이 편안한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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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살림, 노동이 아닌 예술이 되는 순간!
맛있고 따뜻한 한비네 부엌
이현정 (귀여운 엘비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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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자 수 3만 명 이상을 자랑하는 인기 육아 블로거 '귀여운 엘비스'가 <한비네 집 맛있는 이야기> 이후로 전하는 두 번째 책. 아이 먹거리와 육아 노하우가 중점이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깐깐하게 검증한 가족 레시피와 블로그를 보며 늘 궁금했던 살림 노하우를 빼곡히 담았다.
평범한 식재료지만 한비 엄마의 손을 거치면 독특하고 풍미 가득한 한 상이 차려지고, 우리 집에도 있는 냄비와 접시임이 분명한데 한비네 식탁에 놓이는 순간 '킨포크'의 한 장면이 된다. 초보 주부들에게는 자신감을, 헌 주부들(?!)에게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불러일으킬 만한 마법 같은 책이다. - 요리 살림 MD 도란
엄마들의 추천사
저도 드디어 기절할 맛의 살사를 만들 수 있는 거지요? -with0815
친정 언니처럼 살림 노하우를 여쭙고 싶었는데 이제 궁금증 완전 해소될 것 같은 기대감. -동그란황
얼마 전에 투썸즈업 골뱅이 무침 해 먹다 너무 맛있어서 눈물 쏟으면서 책 언제 나오나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