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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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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 대신 사랑을,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한 한 사형수 이야기. 30년 동안 이어진 사형 집행 대기라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한 평범한 사람이 확신과 의지로 무죄 입증을 이뤄내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한 회고록이다.
그 과정에서 맞닥뜨린 차별, 혐오, 부당한 사법제도 등 세상의 부조리를 향한 한 인간의 절망과 분노가 가감 없이 묘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그의 인생을 통해 결국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절망 속에서도 증오 대신 사랑을,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앤서니 레이 힌턴은 놀라운 이야기꾼이다. 독자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드라마틱한 실화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 이 책은 정의에 관해 무심한 모든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이며, 희망과 사랑과 기쁨이 인간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 놀라우면서도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 이 책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선하다는 믿음을 되찾아준다. : 앤서니 레이 힌턴은 내가 변호했던 그 누구보다 나를 감동시켰다. 강렬한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제니퍼 톰슨 (『목화 따기: 불평등과 구원에 대한 회고록』(Picking Cotton: Our Memoir of Injustice and Redemption)의 저자) : 자유를 빼앗긴 고통 속에서 30년을 보내면서도 힌턴은 자유를 찾아 그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리란 믿음을 잃지 않았다. 이 책은 증오에 사로잡히는 대신 정당하게 자유로워지기를 택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다.: 힌턴의 이야기는 영향력이 있다. 그리고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변호사 브라이언 스티븐슨은 15년이 넘도록 지치지 않고 싸워, 미 대법원에서 보기 드문 혁명적인 승리를 얻어냈다. 이 책은 우리가 기다려온, 흥미진진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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