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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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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책이야 16권. 엄마와 아이가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충재는 곤충을 무척 좋아해서 여러 가지 곤충을 키우고 있지만, 엄마가 바라는 학교 공부는 뒷전이다. 엄마는 곤충만 좋아하는 충재를 이해할 수가 없다. 한편 충재는 곤충을 좋아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엄마의 생각만을 강요하는 게 몹시 못마땅하다. 이야기는 흔하게 있는 엄마와 아이의 갈등 상황에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준다.

이 동화는 엄마가 생각하는 아이의 미래와 아이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꿈이 서로 다를 때, 엄마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지 못할 때, 어떻게 하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주인공 충재는 엄마가 바라는 꿈 대신, 자신 마음속에 있는 꿈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엄마와의 갈등이 시작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엄마와 함께 그 해답을 찾아간다.

내 동생은 사슴 벌레 - 7
내 말, 아무도 안 믿어 -24
집 나간 하양이 -46
출생의 비밀 - 68
삿갓봉의 왕사슴벌레 왕국 - 78
껍질을 벗고 다시 태어나 - 112
작가의 말 - 120

첫문장
"에잇, 괜히 까망이에 대한 일기를 썼어." 충재는 머리를 긁적이며 투덜거렸다.

충재는 곤충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이고 왕사슴벌레와 누에 애벌레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충재는 얼마 전부터 사슴벌레에게 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간단한 단어 정도이지만 사슴벌레의 말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충재는 커서 곤충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버그 커뮤니케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곤충과 대화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곤충들을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는 학교 공부는 늘 뒷전입니다. 충재 엄마는 이런 충재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더구나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적어오라는 숙제에 충재가 ‘버그 커뮤니케이터’라고 적어 내자 엄마는 충재를 심하게 나무랍니다. 어느 날 누에 애벌레 하양이가 사육 상자에서 감쪽같이 사라지고, 엄마와 동네 아주머니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충재는 자신이 엄마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작 :<파스칼은 통계 정리로 나쁜 왕을 혼내줬어>,<2024 초등 필수 4학년 국어 + 사회 + 과학 필독서 세트 - 전12권>,<비교쟁이 콧수염 임금님> … 총 490종 (모두보기)
소개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어요. 현재 어린 시절 꿈인 동화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있어요. 어린이들과 쓸데없이 떠들기를 좋아해서인지 요즘은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자꾸 강연을 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를 비롯해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등 많은 책을 썼고, 자신이 쓴 책만으로 도서관을 꾸미겠다는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하는 중이에요.
최근작 : … 총 66종 (모두보기)
소개 :어려서부터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을 좋아했어요. 첫 번째 꿈인 애니메이터가 되어 10여 년 동안 원화를 그렸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며 두 번째 꿈을 이뤄 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줄임말 대소동》, 《경주로 보는 신라》, 《거짓말 학원》, 《뻔뻔한 가족》, 《웃음 찾는 겁깨비》, 《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