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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더 흥미롭게 이야기할지 고민해온 정미진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자 연작소설. 생애 첫 해외여행을 떠난 여섯 명의 주인공들이 예측 불가능한 환상 여행기를 펼치며 대리여행의 감각을 생생하게 일깨운다.

“머문 곳을 박차고 나가는 일을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잠시나마 운명을 거스르고 있다는, 혹은 스스로 운명을 조정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위해 어디론가 떠난 사람들을 뒤쫓는 여정을 통해, 떠날 수 없는 현실에서도 기어이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본능에 사로잡히고 마는 우리는 여기에는 없고 그곳에는 있는 여행의 기쁨과 슬픔, 설렘과 두려움을 생생히 감각하게 된다.

환희를 찾아서
트린
고양이 소년
Merci(메르시)
서핑 보호 구역
개를 끼고
싫다고 해도 굳이

작가의 말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첫문장
7월 15일 오전 6시 30분. 암스테르담 헤렌 운하에 정박해 있던 보트 밑에서 관광객의 신고로 동양인 여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10월 16일 문학 새책
 - 한국일보 2020년 10월 16일자 '새책'

최근작 :<나를 훔쳐 주세요>,<[큰글자도서]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영화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이야기를 만듭니다.
버려지고 잊힌 존재들에게 마음이 쓰입니다.
글을 쓴 책으로 <있잖아, 누구씨>, <해치지 않아>,
<무엇으로>, <누구나 다 아는, 아무도 모르는>,
<탑승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