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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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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 재희는 여러모로 불편했다. 오늘따라 흔들리는 굽, 팀장실의 답답한 공기, 오후 들어 유난히 아랫배를 압박하는 바지. 그러나 그 무엇보다 불편한 건 눈앞의 남자였다. |
- 지은이 : 서혜은
 최근작 : | <첫 계절 2>,<첫 계절 1>,<고의적 스캔들 2> … 총 278종 (모두보기) |
| 소개 : | 여전히 쓰고 싶은 글이 많은 글쟁이.
오늘도 글을 쓸 체력과 소재가 있는 것에 감사하고 있음. 최근 출간작 《합시다, 계약연애》(《짝사랑 엔딩》연작)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안전한 비서》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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