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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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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에 한참 못 미치는 순발력과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예민함을 타고나 일찍부터 주변과는 물론 스스로와도 불화했던 저자가 8년 동안 써온 내면일기 181편을 묶은 첫번째 에세이.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 이야기인데 결말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웃음으로 마무리된다. "하루하루의 분노와 슬픔, 무의미에 지지 않고 어떻게든 살아갈 힘을 내려는 의지와 유머를 담은 책"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가장 사적인 감정과 경험으로 가장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에세이의 기본에 충실한 책이다.

첫문장
그룹 '가을방학'의 보컬 이름이 후추인 줄 알고 있었다.

최근작 :<나는 나의 최선이니까>,<여자와 소인배가 논어를 읽는다고>,<오늘의 기울기>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몽쉘을 살까 두부를 살까 망설이는 사람,
답 없는 거 자꾸 묻는 사람,
별걸 다 곱씹고 고민하는 사람,
살아도 살아도 사는 게 낯선 사람,
세상만사가 새삼스럽고 신기한 사람,
모든 존재가 감탄스럽고 놀라운 사람.

써놓고 보니 엉뚱하고 징글징글하다, 친구도 없을 것 같고…. 그래도 어딘가 있을 나 같은 사람들이 짠해서 잘 살아보자고 다정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오늘의 기울기』, 『여자와 소인배가 논어를 읽는다고』를 썼다.

스윙밴드   
최근작 :<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등 총 1종
대표분야 :에세이 49위 (브랜드 지수 33,047점)
추천도서 :<후후후의 숲>
소설이 외면당하는 시대에 소설가는 무엇을 써야 하는가 자문하며, 한 자 한 자 다듬어 쓴 조경란의 첫번째 짧은 소설집이다. 동화와 현실, 일상과 꿈을 이야기로 엮은 독특하고 매혹적인 31편이 수록되어 있다. 언제나 사랑이 힘든 연인들, 혼자 무언가를 먹고 마시는 사람들, 힘없고 쓸쓸한 가족들, 백설공주, 유모, 여우와 두루미, 그리고 배트맨이 등장하는 단편들이다. 우정, 사랑, 독립, 희망, 책과 인생에 관한 작가의 성찰이 짧지만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춰보다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정하고 수수한 이야기들에 스르륵 빠져드는 책이다.

이수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