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워 본 적 없는 사람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만든 스케치 책이다.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 그려 본 것이 전부여도 괜찮다. 그리기 쉬운 것부터 명암이 들어간 조금은 완성도 높은 그림까지, 하루하루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실력은 절로 따라온다. 좋아하는 꽃이나 커피 잔, 내가 좋아하는 작은 소품들을 그림으로 남기도록 도와준다. 자세한 과정이 마치 동영상을 보는 것처럼 흰 도화지 위에 차곡차곡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KBS TV동화 행복한세상]과 [한국산업 안전공단 안전동화] 등 여러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2010년 초반까지 미술학원에서 후진을 양성했다. 최근에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각종 서적의 표지 및 본문 삽화를 그리며 시간이 될 때마다 캐리커처작가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다.
<1일 1그림>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 드리는 ‘# 하루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좋아하는 모든 것을 그리는 김이랑 작가의 수채화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이 책은 그림을 배운 적이 없어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에 모든 분에게 추천합니다. 하루 한 장, 좋아하는 꽃이나 여행지에서의 순간을 그림으로 남겨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1일 1그림>을 통해 붓을 들고 수채화를 그리는 따뜻한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