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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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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마스다 미리는 한국과 일본에서 특유의 담백한 그림과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스다 미리는 소설, 에세이,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는데, 그의 작품 영역에는 ‘그림책’도 있다.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이렇게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어른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린 아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마스다 미리는, 그림책을 선보일 때면 꼭 일러스트레이터 ‘히라사와 잇페이’와 함께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나의 자전거>는 마스다 미리와 히라사와 잇페이 콤비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그간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에서 마스다 미리가 단 하나의 문장만으로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다면, 이 그림책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야기를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우리 마음의 크기가 예쁜 모양으로 커져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히라사와 잇페이 특유의 도톰한 펜 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채를 써서,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13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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