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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의 젊은 출판인을 직접 만나 묻고 듣고 기록한 이야기를 담았다. 글을 쓰고 옮기는 저자와 역자부터 편집자, 디자이너, 제작자, 마케터, 서점 MD에 이르기까지 책을 짓고 펴내고 알리는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읽어내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상품’으로서 책이 가지는 새로운 의미와 감각을 일깨우게 한다.

읽고 쓰는 삶이 만들어내는 작은 변화에 관한 깊이 있는 글쓰기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작가 은유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책을 매개로 타인의 마음을 살피고 보듬는 성실한 작업을 통해 책을 만지는 이들의 삶과 노동이 그 책을 읽는 독자와 어떤 식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서문

김민정, 문학편집자의 마음
너구리 김경희, 저자의 마음
홍한별, 번역자의 마음
이환희, 인문편집자의 마음
이경란, 북디자이너의 마음
박흥기, 출판제작자의 마음
문창운, 출판마케터의 마음
박태근, 온라인 서점 MD의 마음
정지혜, 서점인의 마음
이정규, 1인출판사 대표의 마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29일자 '책과 생각'

최근작 :<[큰글자도서] 해방의 밤>,<해방의 밤>,<[큰글자책]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 총 60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 책과 사람이 있는 현장에서 글쓰기를 배웠다.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있지만 없는 아이들』 『크게 그린 사람』 『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다가오는 말들』 등을 썼다. ‘메타포라’ ‘감응의 글쓰기’ 등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철소   
최근작 :<아무튼, 헌책>,<청년부에 미친 혜인이>,<생활풍경>등 총 58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38위 (브랜드 지수 3,820점), 에세이 38위 (브랜드 지수 127,916점)
추천도서 :<아무튼, 망원동>
이 책을 만들면서 저 역시 어린 시절을 보낸 ‘상계동’이라는 동네를 자주 떠올렸습니다. 당시 철거 문제로 이슈가 된 ‘173번지’나 새벽미사 길에 지나던 아까시나무 숲의 풍경은 거의 훼손되지 않은 채 몸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동네라는 감각’일 테지요. 제 아이에게도 지금 사는 동네가 그러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김태형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