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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또래집단 등 삶의 섬세한 관계망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꼭 필요한 문제적 소설’을 쓰는 작가로 평가받아온 손현주의 신작 장편소설 《도로나 이별 사무실》이 출간되었다. 그간 예민하게 격동하는 청소년의 감수성을 깊이 있게 조명해온 손현주가 이번에는 관계를 버거워하는 이 시대 성인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담았다. ‘이별 대행 서비스’라는 매력적이고 문제적인 소재를 특유의 유쾌하고 활달한 필치로 그려내는 이번 소설은, 관계 피로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무엇과 어떻게 이별해야 하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도로나 이별 사무실 7
작가의 말 238

첫문장
의뢰인 닥터 황의 첫인상은 수더분했다.

수상 :2010년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2010년 평사리문학상,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가짜 모범생 2>,<[큰글자도서] 가짜 모범생>,<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200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엄마의 알바』로 등단했고 2009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당신의 남자』로 신인상을 받았다. 2010년 평사리문학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는 『가짜 모범생』 『불량 가족 레시피』 『울지 않는 열다섯은 없다』 『헤라클레스를 훔치다』 『도로나 이별 사무실』 『빡빡머리 앤』(공저) 등이 있다.

손현주 (지은이)의 말
사람에게 필연적으로 오는 이별의 문제를 상품화하는 세상이 올 거라는 상상이 먼저였으나 시간이 흐른 뒤 이미 그런 세상은 와 있었다. (……) 이 책이 사람과의 관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세상에는 자연인 ‘나’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도로 ‘나’로 돌아가려는 시도는 나를 회복하려는 시도이며 정체성이기도 하다. 자신에 대해 알 시간도 없이 세상에 떠밀려 좌절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가슴이 시키는 짓을 하면서 가도 늦지 않아!라고 말해주고 싶다.

은행나무   
최근작 :<너의 얼굴>,<어쩌다 노산>,<연애의 이면>등 총 637종
대표분야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5위 (브랜드 지수 1,001,352점), 일본소설 6위 (브랜드 지수 469,921점), 에세이 26위 (브랜드 지수 276,81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