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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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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아이들이 사랑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디즈니 명작들. 우리가 기억하는 건 아름다운 주인공들이지만 그들 뒤에는 주목받지 못한 악당들이 있었다.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집필한 <디즈니의 악당들>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디즈니 명작 속 악당 캐릭터에 주목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악당이 주인공이 되어 그 어디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집착과 질투의 캐릭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속 여왕이다. 백설공주의 계모이자 미모에 집착해 백설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인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1 : 사악한 여왕>은 여왕의 과거를 통해 어떻게 왕비가 사악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풀어낸다.

이야기는 여왕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기 이전의 삶에서 시작한다. 거울 장인의 집에서 태어난 여왕은 오랫동안 자식을 기다리던 부부에게 태어난 소중한 딸이었다. 하지만 여왕의 엄마가 여왕을 낳고 세상을 떠나자, 여왕의 아버지인 거울 장인은 그녀를 미워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 장인의 명성을 듣고 집에 온 왕의 눈에 띄어 궁에 입성하고, 여왕은 자애로운 여왕이자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새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왕은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보내고, 궁에 남겨진 여왕과 백설공주는 지쳐가는데…….
첫문장
정원의 사과꽃나무들에는 솜털처럼 가벼운 분홍색 꽃잎들이 활짝 피어나 있었다.

이다혜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
: 그들은 왜 악당이 되었을까? 악당이 되기 전의 삶은 선한 주인공과 얼마나 같고 다를까.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익숙한 이야기의 변신. 첫 번째 이야기인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은 백설공주의 계모에 대한 상상이다. 여성의 매력이 아름다움으로만 이야기되는 동화 속에서 그녀가 느낀 불안과 사랑의 정체를 읽어보시길. 절대선도 절대악도 말하기 힘든 그 혼란으로부터 우리는 성인 독자로 다시 태어난다. 그 끝에서 반짝거릴 독자들의 재해석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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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 2018년 10월 5일자 '새책'

최근작 :<디즈니의 악당들 스페셜 세트 (《디즈니의 악당들》(전6권) + 300피스 직소퍼즐 + 사각 스티커 5종 + 크루엘라 엽서&스티커팩)>,<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디즈니의 악당들 1~3 세트 (케이스 + 캐릭터북마크 + 스티커팩) - 전3권> … 총 10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8종 (모두보기)
소개 :국민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어 강사로 활동했다. 주요 역서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디즈니의 악당들 1: 사악한 여왕》, 《디즈니의 악당들 4: 말레피센트》, 《디즈니 비행기: 더스티의 꿈》, 《피노키오》, 《금발 머리 소녀와 곰 세 마리》, 《미운 오리 새끼》, 《사실은 잔인하고 불친절한 세계의 요정들》, 《남자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사춘기》, 《여자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사춘기》, 《벌집 혁명: 100년 후를 내다보는 자녀양육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