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를 많이 그리고 정확히 알아야만 문장을 만들고 대화를 이어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어회화에서 회화용 단어를 잘 알고 사용하는 것은 패턴이나 영문법보다 앞서는 문제이다. 단어를 알고 있어야 패턴을 만들거나 패턴에 살을 붙일 수 있고 또한 단어를 모르는 영문법은 사상누각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단어의 사용능력은 눈으로 봤을 때 알고 있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네이티브가 하는 말을 귀로 듣거나 내가 직접 머리 속에서 끄집어내서 회화용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영어단어는 그래서 영어를 다시 시작할 때 반드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절대분야이다. 한번 쯤은 넘어야 할 산이라고 다짐하고 내용이 풍부한 영어단어의 모든 것이 담겨진 집중력 높은 단어장을 갖고 연습해야 한다.
이 책 <영어말하기: 영어회화는 단어싸움이다!>는 기존의 단순한 단어장과는 달리 현재 회화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여기에 파생어 및 관련어구를 포함하여 방대한 생활어휘가 수록된 전문 영어회화 단어장이다. 또한 모든 표제어 그리고 모든 예문은 원어민의 녹음이 수록되어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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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16 751-788 o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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