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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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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제이 플렉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포근하고 감각적인 그림으로 가득 채워져 있고, 우정과 평화, 이해와 관용과 같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드는 다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끼리 틸리는 아침 산책을 하다 낯선 누군가를 보았다. 틸리처럼 기다란 코에 꼬리가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몸이 초록빛이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코끼리일까?' 탱크는 아침 순찰을 돌다 낯선 누군가를 보았다. 탱크처럼 커다란 몸에 대포가 달려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몸이 파란빛이었다. '적군의 탱크일까?' 틸리는 애앵! 애앵! 시끄럽게 경보음을 울려 대는 탱크에게 다가가 "안녕?"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탱크가 펑! 하고 포를 쏘았다. 탱크는 틸리가 적군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틸리가 꽃을 들고 돌아왔을 때 적이 아닐 수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 적대감과 관용, 우정에 관한 사랑스러운 책. : 친절이 어떻게 적대감을 극복하는지 보여 주는 평화로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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